제목 | 브라질 남부 1월 하순 건기 시작 | 날짜 | 13-01-15 07:32 | 조회수 | 2,764 | 작성자 | 최수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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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남부 1월 하순 건기 시작 (2013.1.14. 로이터통신)
원제: Rain covers Brazil’s main soy belt, Bahia state - RTRS
* 브라질 남부 주산지 빠라냐와 리우그란데두술은 곧 건기에 진입하게 될 전망
브라질 현지 기상전망기구인 Somar에 의하면 브라질 대두 주산지에 금주 중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되어 대두 작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나 1월 하순 브라질 남부에 건기가 올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브라질에서 대두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주산지 중 하나인 마투그루수(Mato Grosso)는 10월과 12월 동안 강수량이 평년 이하였으나 11월에는 비가 충분히 내렸고 1월에도 강수량이 평년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일요일 마투그루수 일부지역에 강수량 60mm의 비가 내렸다. 마투그루수에서는 현재 대두 수확율이 1%인데 이 지역에 비가 내리면 수확기에 도달한 대두의 수확속도는 지연되겠지만 늦파종을 한 대두의 발아율이 향상될 것이다. 브라질 정부의 곡물조달기관인 Conab은 지난주 대두 생산량 전망치를 8,270만 톤으로 소폭 상향 조정했다.
브라질 현지 기상전망기구인 Somar는 브라질 북동부지역의 대두 주산지인 Bahia가 10년 만에 최악의 가뭄피해를 겪었으나 이 지역에 금주 주말 강수량 44mm의 비가 내려 가뭄이 부분적으로 해갈될 것이라고 말했다.
Somar는 또한 마투그루수 다음으로 수확기에 진입하게 되는 브라질 남부 주산지 빠라냐와 리우그란데두술이 곧 건기에 진입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Somar의 일일 기상불레틴에 의하면 “남부 지역은 수요일이나 목요일까지 비가 올 것이나 그 이후에는 완전히 건조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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