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at slides on ample world supplies, dragging corn lower

(풍부한 세계 공급에 밀은 옥수수를 끌어내리며 하락)

분석가들은 미국의 밀 선물이 화요일 전 세계 풍부한 공급과 기술매도로 인해 3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옥수수 선물도 밀이 하락하고 폭풍우가 중서부 지역의 농작물에 유익한 비를 몰고 오면서 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대두 선물은 미국의 곡물 가격 하락과 불확실한 수확 전망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시카고거래소 12월 밀 WZ9은 5월 14일 이후 최저 수준인 4.50～4.63달러에 거래된 후 6센트 하락한 4.66～4.50달러에 정착했다. 12월 옥수수 CZ9는 5~5.75센트 하락한 3.68~3.75달러에 거래되었는데, 5월 13일 이후 최저치인 3.25~3.68달러에 마감했다. 11월 대두 SX9는 2센트 오른 8.50~8.68달러에 거래되었다. 미국 농무부는 이달 세계 밀 기말재고량 2019/20년의 전망치를 7월의 2억 8,646만 톤에서 2억 8,540만 톤으로 하향 조정했지만, 여전히 사상 최대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Futures International의 선임 애널리스트인 Terry Reilly는 ”세계적으로 많은 밀이 남아있다. 우크라이나 작물과 유럽연합 작물을 보면 상당히 크다. 남미에서는 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습한 봄 이후, 가장 최근의 미국 가뭄 모니터는 8월 13일까지 아이오와주의 53%와 옥수수와 대두의 상위 두 생산국인 일리노이의 44%가 비정상적인 건조함을 보여주었다. 미 농무부의 주간 농작물 진도 보고서는 월요일 미국 옥수수 수확량의 56%와 대두의 54%를 양질의 상태로 평가했는데, 이는 각각 1주일 전보다 1%p 하락한 것이다. 분석가들은 아무런 변화도 기대하지 않았다. 시카고 거래소 대두와 옥수수 선물은 월요일의 농작물 등급과 Pro Farmer Midwest Crop Tour가 첫날 평균 이하의 수확 가능성을 발견했다는 소식으로 인해 초반에 지지를 얻었다. 오하이오주의 옥수수 수확량은 에이커 당 154.35부셸로 1년 전보다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월요일 이 투어는 말했다. 사우스다코타에서는 옥수수 수확량을 에이커 당 154.08부셸로 추산해 지난해 178.01bpa와 3년 평균 158.59bpa보다 크게 줄였다.

 

Paris wheat at new contract lows in post-harvest slide

(수확 후 하락세를 보이는 신규 계약 파리 밀)

유로넥스트 밀 선물은 화요일 북반구 수확량의 풍부한 공급이 시장에 공급되고 시카고의 약세 또한 파리 가격을 억제함에 따라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유로넥스트의 12월 밀 BL2Z9는 0.75유로(0.4%) 낮은 톤당 170.25유로로 정산했는데, 이는 지난 화요일 최저치인 170.75유로를 약간 밑돌았던 신규 계약 최저치였다. 월요일 최저가인 165.75유로를 기록한 이후, 덜 활발한 9월 선물 BL2U9는 165.00유로를 기록했다. 미국 무역에서 옥수수 거래로 인한 시카고 밀의 하락은 파리 선물에 대한 기술적 압력에 가중시켰다. 유로화의 상승은 유로화 대비 거의 3주 만에 최저치를 회복했으며, 유로화의 상승 역시 최근 유로넥스트 밀에 대한 지지요인을 제거했다. 밀 시장은 지난주 미국 정부의 예상 밖의 수확 전망 증가와 함께 미국과 유럽 밀 수확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하락세를 보였다. 밀 농민 그룹 AGPB는 프랑스에서 올 여름 폭염으로 인한 광범위한 피해를 면한 후 수확량이 사상 두 번째로 많은 3,900만 톤을 넘어설 수 있다고 말했다. AGPB 회장 Eric Thirouin은 ”현재 가격은 유럽의 풍부한 수확량을 반영한다”라고 말했다. “7월에 수확과 함께 웃고 있던데 비해, 이제 지난 2주 동안 가격 하락이 우려되고 있는 것이다.” 중개인들은 여름휴가가 현물시장을 침체시켰기 때문에 현재의 수준에서 생산자들의 판매 부족을 다시 언급했다. 상인들은 수확 후 공급 압력에 대응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지만, 프랑스 항구 데이터는 꾸준한 선적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