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DA sees bigger-than-expected U.S. corn crop despite weather threat

(미 농무부, 기상 위협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큰 미국 옥수수 수확 예상)

미 농무부는 월요일 습한 봄과 건조한 여름을 우려에도 불구하고, 전망이 놀라울 정도로 높아짐에 따라 미국 옥수수 수확량은 당초 예상보다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미 농무부는 월간 수급보고서에서 2019/20년 작황의 경우 에이커 당 평균 169.5부셸의 수확량을 기준으로 옥수수 수확량은 총 139억100만 부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농부들은 9,000만 에이커에 옥수수를 심었고 8,200만 에이커의 황색 곡물을 수확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에이커 당 164.0부셸의 생산량 예측을 포함하여 로이터 여론 조사에서 제공된 모든 옥수수 데이터는 분석가들이 제시한 추정치 중 높은 수치를 상회했다. Utterback Marketing의 Bob Utterback은 “옥수수에서 수확량이 증가한 것은 농작물 상태 등급이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주리주와 미네소타주에서 전망이 개선되 아이오와 일부 지역이 나머지 중서부 지역을 상쇄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무부는 대두 생산에 대한 전망을 하향 조정하여 수율 기대치는 변경하지 않고 재배면적 추정치는 축소했다. 또 미국과의 무역전쟁으로 중국이 구매를 줄이면서 2019/20년 마케팅 연도 수출 전망치를 1억 부셸 낮춘 17억7,500만 부셸로 전망했다. 농무부는 5월 마케팅 연도에 대한 초기 전망을 발표한 이후 대두 수출 전망치를 1억7,500만 부셸을 대폭 삭감했다. 시카고 거래소(Cv1)의 옥수수 선물은 보고서가 발표된 후 급격히 하락했으며, 가장 적극적인 계약인 Cv1은 2016년 7월 이후 가장 큰 일일 25센트 부셸 한도를 초과했다. 밀 Wv1도 5.9% 급락했고 대두 Sv1도 1.3% 하락했다. 대두 생산량은 에이커 당 평균 48.5 부셸의 생산량을 기준으로 36억8,000만 부셸로 발표했다. 지난 7월 농무부는 옥수수 수확량이 138억7,500만 부셸, 에이커 당 평균 166부셸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8월 예측은 주로 농민 조사와 위성 이미지에 기초하고 있는 반면, 초기 추정치는 통계 모델에서 얻은 것이다. 농무부는 또 수확 기대치가 높아짐에 따라 2019/20년 옥수수 기말재고량 전망을 상향 조정해 7월의 20억1,000만 부셸에서 21억8,100만 부셸로 상향조정했다. 또 아르헨티나, 브라질, 우크라이나 등과의 경쟁 심화로 마케팅 연도의 옥수수 수출 전망치를 20억5,000만 부셸로 하향 조정했다. 정부의 미국 밀 생산 전망치 19억8,000만 부셸은 19억2,500만 부셸의 시장 예상치와 7월 전망치 19억2,100만 부셸을 상회했다.

 

China cuts 2018/19 soybean import estimates

(중국, 2018/19년 대두 수입 추정치 하향 조정)

중국 농업부는 월요일에 2018/19년 대두 수입 예상치를 7월 예상보다 낮은 출하량을 이유로 지난달 추정치보다 150만 톤 감소한 8,350만 톤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농업부는 또 2018/19년 옥수수 수입 예상량을 전월에 비해 70만 톤 늘어난 400만 톤으로 상향 조정했다. 조정된 옥수수 수입량 추정치는 주로 미국산 수수 수입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보고서는 말했다. 중국의 2018/19년 면화 소비량 추정치는 825만 톤으로 감소했으며, 수입은 중국의 섬유 및 의류 산업의 불리한 수출 상황으로 인해 205만 톤으로 감소했다. 중국의 식용 식물성 오일 수입량은 예상보다 낮은 대두 수입량으로 인해 대두유를 유채씨유, 팜오일 및 기타 오일 등으로 대체한 결과 전월 추정치보다 56만 톤 증가한 710만 톤으로 추정된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등으로부터 중국의 유채씨유 수입이 크게 늘었고, 아랍에미리트와 벨라루스도 새로 추가되었다고 밝혔다. 중국의 2018년/19년 유채씨유 수입량은 7월 93만 톤에서 125만 톤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