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8월 8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 날짜 | 19-08-08 14:40 | 조회수 | 808 | 작성자 | 김태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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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wheat harvest well advanced as heatwave enabled rapid work (열파가 빠른 작업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유럽연합의 밀 수확은 잘 진척됨) 전문가들은 서유럽 농민들이 여름철 열파로 밀 수확을 빠르게 진척시킬 수 있었지만 최근 며칠간 내린 비로 일부 국가에서는 진전이 늦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프랑스, 독일, 영국, 폴란드는 지난해 가뭄 피해 이후 더 큰 수확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독일의 늦은 비가 작업 마지막 단계를 방해하고 있다. 유럽연합의 최대 밀 생산국인 프랑스에서는 대규모 수확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무부는 2019년 연밀 수확량 추정치를 작년보다 12% 높은 3,820만 톤으로 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여전히 시장 추정치인 약 3,900만 톤을 밑도는 것으로 이는 사상 두 번째로 큰 수확량이다. 한 무역업자는 ”밀 수확은 해안 지역에 수천 헥타르가 남아 있어 반올림되고 있다”고 말했다. “시장에 일부 사람들은 3,950만~4,000만 톤의 작물을 생산하기 위해 일하고 있다.” 무역업자들은 프랑스 수확량의 적정 단백질 함량이 11% 이상인 등 합리적인 밀의 품질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 큰 생산국인 독일에서는, 무역상들이 추정한 밀의 85% 이상이 수확되었다. 한 분석가는 ”열파는 환상적인 진전을 가능케 했지만 현재 독일 북부의 마지막 지역, 특히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지역은 비로 고통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한 주 동안 거의 매일 비가 왔다. 다음 주에 다시 햇볕을 쬐지 않는 한, 품질은 약간 떨어질 것이다.” 그는 독일이 2018년에 15% 증가한 2,300만~2,350만 톤을 수확할 것으로 추산했다. 영국은 브렉시트 불확실성을 배경으로 농민들의 환영을 받으며 2015년 이후 최대 밀 수확을 시작했다. National Farmers Union의 Jack Watts은 ”특히 주 후반에는 꽤 많은 비가 내리기 때문에 품질에 대한 우려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Watts은 2018년 작황은 1,420만~1,550만 톤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는 ”브렉시트를 준비하면서 올해 품질은 정말 중요할 것”이라며 품질에 대한 정보가 더 나올 때까지 영국 밀을 유럽 시장에 내다 파는데 대해 무역업자들이 불안해했다고 말했다. 영국은 10월 31일 유럽연합을 탈퇴할 예정이며, 탈퇴 협정이 없을 경우 유럽연합으로의 수출에 관세가 부과될 수 있다. Sparks Polska의 분석가 Wojtek Sabaranski는 폴란드의 밀 수확이 지금까지 70%가량이 진행되었다고 말했다. Sabaranski는 ”일부 지역은 비로 인해 타작 속도가 다소 느려졌지만 큰 문제는 아니다”고 말했다. “올해 밀은 단백질 함량이 매우 높다.” Sabaranski는 폴란드 작황이 지난해보다 8% 증가한 1,070만 톤으로 예측했다.
U.S.-China trade war boosts Brazil local soy prices, spurs deals (미-중 무역 전쟁으로 브라질 대두값 상승, 거래 급증) 브라질산 대두의 현지 통화 가격은 대두의 항만료 인상과 미국의 무역 분쟁으로 인한 통화 약세로 거의 두 달 만에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가격조사기관 Cepea/Esalq에 따르면, Mato Grosso 주 브라질 대두 심장부에 위치한 Sorriso의 가격은 전날 대비 0.81% 오른 62.31헤알(15.67달러)로 마감했으며, 6월 18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이 세계 최대 대두 수입국인 중국과의 무역 전쟁을 확대한 이후 미국의 농산물에 대한 모든 거래를 중단함으로써 화요일 파라나과의 브라질 항만 보험료가 시카고 선물보다 1.35달러까지 올랐다. Refinitiv 데이터에 따르면, 브라질 항만 보험료가 70%나 치솟아 2018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파라나 주에 있는 곡물 중개인 Camilo Motter는 60kg-bag 당 레알을 고려할 때 브라질의 약세와 높은 항만 보험료의 조합이 국내 시장에서의 대두 가치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Cepea/Esalq의 곡물 분석가인 Lucilio Alves는 중국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무역전쟁이 고조된 뒤에는 아마 브라질에 초점을 맞춰 미국산 대두 구매를 취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생산자 협회인 Aprosoja에 따르면, 브라질 농부들은 구작물 대두를 판매할 기회를 갖고 있으며, 다음 달부터 심을 작물을 팔기 위해 몇 가지 거래를 체결하고 있다고 한다. Aprosoja의 책임자 인 Bartolomeu Braz Pereira는 ”생산자는 이와 같은 순간을 기다린다”면서 ”일부 농민들은 비료와 농약 공급업자들과 물물교환 거래를 촉진시켜 이미 다음 작물에 대한 투입을 보장하고 대두의 상대 가격을 높이려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토 그로소 농부인 Antonio Galvan는 ”어제, 오늘 곡물 거래상들이 대두 선물에 대한 입찰에 나섰지만 판매는 여전히 부진하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브라질은 새 시즌에 대두 재배 면적을 2.3% 늘려 총 3,670만ha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1 = 3.9774 reais)
출처: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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