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zil soy exports lag as Chinese demand wanes, corn hits record

(브라질 대두 수출은 중국 수요 부진으로 감소, 옥수수는 히트 기록)

브라질의 대두 수출은 세계 최대 수입국인 중국의 수요 부진으로 7월 감소했지만 7월 남미 국가로부터의 옥수수 수출은 월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정부 자료에 나타났다. 지난달 세계 최대의 공급업자로부터의 대두 수출은 23% 감소한 782만 톤으로 나타났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아시아 국가에서 수백만 마리의 돼지를 멸종시키면서 동물 사료를 만드는 데 쓰이는 중국의 대두 수요가 급감했다. 반면 보다 다양한 목적지로 가는 브라질산 옥수수 수출은 7월 631만7,000톤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곡물 거래업자 AgriBrasil의 설립자인 Frederico Humberg는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8월 브라질 옥수수 수출은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하기를 기다리고 있는 이달의 라인업에 이미 550만 톤의 옥수수가 나타나기 때문에 8월에 훨씬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올 시즌 약 1억 톤으로 추정되는 대풍년이 든 브라질은 올해 약 4천만 톤의 곡물을 수출할 것으로 보인다.

 

Cool start to August may not benefit lagging U.S. corn crop

(8월의 시원한 시작은 미국의 옥수수 수확에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

정상적인 해에는 미국 옥수수의 약 3/4가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두 달 후에 성숙기에 접어들 것이다. 그러나 2019년 작황은 봄비 때문에 매우 늦게 심어진 것을 감안할 때, 이번과 8월의 시원한 예보는 옥수수가 결승선을 통과하지 못하게 할 수 있다. 7월은 특히 파종 지연이 가장 심했던 동부 지역인 미국 콘 벨트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보다 따뜻했다. 7월에 기온이 따뜻한 것은 보통 작황에는 좋지 않지만, 올해는 작황이 너무 늦어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옥수수는 재배에서 성숙 단계로 성장주기를 따라 이동하기 위해 일정 기간 동안의 성장 일수, 즉 GDD를 필요로 한다. GDD는 열 축적의 척도로 재배자가 작물의 단계를 예측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옥수수의 경우 기온이 화씨 50도에서 86도 사이의 온도로 축적된다. 5월 1일부터 동부 콘 벨트는 GDD의 정상보다 앞서지만 서부 벨트는 뒤쳐져 있다. 아이오와는 이 기간 동안 일반 GDD의 약 95%를 축적했으며 네브라스카는 90%를 기록하고 있다. 일리노이는 101%, 인디애나는 104%로 더 앞서 있다. 그러나 올해 많은 옥수수가 평년보다 훨씬 늦게 심어졌고 특히 동쪽이 가장 늦어졌다.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6월 1일 일리노이 옥수수 수확량의 56%가 아직 파종되지 않은 상태이며, 인디애나와 오하이오는 각각 70%와 69%가 심도록 남겨져 있다. 6월 15일 기준 오하이오는 35%가 완료되었으며, 인디애나는 18%, 일리노이는 14%에 그쳤다. 평균적으로, 옥수수 심기는 5월 20일경에 90%가 완료되고, 5월 29일은 인디애나에서, 6월 2일은 오하이오에서 완료된다. 파종 진행 데이터가 일정 에이커의 농장을 보장하지는 않지만, 데이터 및 기록 보고서에 따르면 농작물이 늦게 심어진다는 것은 명백했다. 지난 5년간 평균적으로 미국 옥수수의 약 74%가 10월 1일까지 성숙기에 접어든다. 중서부 지역 기후 센터에 따르면, 일리노이와 인디애나의 상당 부분은 보통 10월 마지막 10일 동안 28도 판독을 하는데, 중간 10일은 아이오와를 비롯한 대부분의 주에서 관측될 가능성이 높다. 위험하기는 하지만, 섭씨 32도(0C) 정도의 온도는 항상 옥수수에 치명적이지는 않지만, 온도가 섭씨 28도(-2.2C)까지 떨어지면 생육을 저하시킨다. 옥수수 수확이 늦어지고, 수확이 매우 길며, 생산자들의 높은 건조 비용에도 불구하고, 2009년 작물은 기록적인 수확과 생산으로 기억되고 있다.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