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7월 31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 날짜 | 19-07-31 14:13 | 조회수 | 819 | 작성자 | 김태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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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twave ensures rapid progress for EU wheat harvest (열파는 유럽연합 밀 수확을 위한 빠른 진전을 보장한다) 화요일 전문가들은 지난주 유럽연합 주요 밀 생산국들의 열파로 일부 농작물 예보가 상향 조정되면서 농부들이 수확에 있어 빠른 진전을 이루도록 도왔다고 밝혔다. 프랑스, 독일, 영국의 기록적인 고온은 건조하고 따뜻한 날씨로 인해 밀 수확에 이상적인 조건을 만들었다. 한 독일 무역업자는 “비가 이번 주에 작업을 방해할 수도 있지만 유럽연합이 좋은 밀 수확을 거두고 있다는 자신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Agritel은 유럽 연합의 최대 밀 생산국인 프랑스가 올해 연밀 수확량이 3,917만 톤으로 사상 두 번째로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난 여름, 프랑스는 가뭄으로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후 3,400만 톤을 수확했다. 프랑스 농장 사무소는 지난 주말 일부 지역에 비가 내렸지만 프랑스산 연밀의 63%가 7월 22일까지 수확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프랑스의 곡물 수출업체인 Soufflet은 프랑스가 올 여름 수출 기준에 부합하는 품질로 3,839만 톤의 연밀을 수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 프랑스 무역업자는 “작물은 불과 몇 주 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좋아 보인다. 우리는 양과 질을 모두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유럽연합 2위의 생산국인 독일에서는 수확이 폭염 속에서 최고조에 달했다. 한 독일 분석가는 “독일 밀의 70% 정도가 수확된 것으로 생각하는데, 이것이 내가 기억할 수 있는 가장 빠른 진전의 일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보통 수확은 7월 하순에 막 시작하는 겁니다.” “최종 30%는 수출용으로 주로 북부와 북동부 지역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한 겁니다. 이번 주에는 이들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여전히 늦은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농업협동체는 독일의 수확량이 지난해보다 17.7% 증가한 2,380만 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국 농민들은 8월 초 밀 수확을 시작할 예정이며 지난해보다 더 많은 수확을 기대하고 있다. 전국농민연대의 결합작물 고문인 Chloe Lockhart는 최근의 폭염이 농작물에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비록 주말에 비가 내릴 것에 대한 우려는 있지만 말이다. 국제곡물이사회는 영국의 생산량이 지난해 1,400만 톤보다 늘어난 1,480만 톤으로 예상하고 있다. Sparks Polska의 분석가 Wojtek Sabaranski는 폴란드에서 덥고 화창한 주말 날씨가 최근 며칠간 빠른 수확을 가능하게 했다고 말했다. 그는 “폴란드에서 밀 수확을 최소한 절반 정도는 마쳤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폴란드가 2018년보다 8~9% 증가한 약 1,070만 톤을 수확할 것으로 보고 있다.
Corn hits two-month low on improved U.S. crop condition (옥수수는 미국의 작물 상태 개선으로 2개월 만에 최저치에 도달했다) 시카고 옥수수 선물은 월요일 미국 농무부의 주간 보고에 따르면, 미국 농작물의 상태가 분석가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좋아졌다고 화요일에 발표한 이후 두 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시카고 선물 거래소의 가장 적극적인 옥수수 Cv1 계약은 6센트(1.5%) 하락한 부셸 당 4.21달러에 거래됐다. 밀 Wv1은 부셸 당 4.25-4.97달러로 6.00-6.25센트(1.4%) 하락 마감했다. 대두 Sv1은 7.0-7.5센트(1.1%) 내린 부셸 당 8.75-8.96달러로 1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 농무부의 농작물 진행 보고서는 미국 옥수수의 58%가 지난주보다 1%p 오른 양호한 상태라고 밝혔다. 분석가들은 평균 57%의 예상치를 보였다. 올 봄 폭우로 파종이 유례없이 지연되자 거래자들은 농작물의 규모와 상태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다. 그들은 농무부가 다음 달에 보고서에 얼마나 많은 옥수수와 대두를 심었는지에 대한 업데이트를 기다리고 있다. A/C Trading 사장 Jim Gerlach은 “8월 12일까지는 농작물 생산량이 56%에서 58% 사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Gerlach은 재배면적 보고서가 나오면 진행상황 수치가 더 정확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두 등급은 이번 주 54%로 변동이 없었다. 분석가들은 또한 54%로 추정했다. 앞으로 미국 중서부에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분석가들은 소나기가 농작물에 도움이 될지는 아직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Gerlach은 “옥수수가 절단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비가 좀 더 많이 와야 한다.” 무역상들은 또한 미국의 對중국 대두 수출을 감소시킨 무역전쟁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 주에 있을 새로운 미-중 회담을 주시하고 있다. 그러나 딜러들은 돌파구가 마련될 가능성에 대해 조심스러워했다. Gerlach은 “중국과의 무역회담에서 경종을 울리기 시작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별로 희망적이지 않은 말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0년 11월 미국 대선에서 재선에 성공하면 그 결과는 합의가 없거나 더 나쁜 결과가 될 수 있다며 무역 거래를 마무리 짓기 위한 자신의 첫 임기를 기다리지 말라고 경고했다. 트럼프는 중국이 미국산 농산물을 사겠다는 공약을 철회하는 것 같다고 말했는데, 미국 관리들은 이 약속을 호의적인 제스처이자 어떤 최종 협정의 일부일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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