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GC cuts forecasts for 2019/2020 world wheat, corn crops

(IGC, 2019/20년 세계 밀, 옥수수 수확량 전망 하향 조정)

국제곡물위원회(IGC)는 목요일 러시아, 유럽연합, 캐나다의 작물의 감소된 곡물 전망을 반영하여, 2019/20년 시즌 세계 밀 생산에 대한 예측을 하향 조정했다. 정부 간 기구는 2019/20년 세계 밀 수확량 예측치를 6백만 톤이나 낮춰 7억 6,300만 톤으로 발표했다. 밀 수출 1위 업체인 러시아는 7,770만 톤의 농작물을 수확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이전의 7,950만 톤보다 감소한 것이다. 이번 하향 조정은 수요일 러시아의 주요 농업 컨설팅회사 중 하나인 SovEcon이 전망치를 낮췄다는 소식이 있은 후 나온 것이다. 유럽연합의 밀 수확량은 1억8,870만 톤으로, 프랑스, 독일, 영국, 폴란드에 대한 하향 조정을 주로 반영하고 있다. 캐나다의 밀 수확량은 기존의 3,360만 톤에서 3,200만 톤으로 줄어들었다. 위원회는 또한 2019/20년 세계 옥수수 생산량 예측치를 300만 톤 낮춘 10억 9,200만 톤으로 전망했고, 중국의 전망은 브라질에 대한 상향 조정으로 부분적으로 상쇄되었다. 세계 최고의 생산국 인 미국의 작물에 대한 IGC의 예측치는 3억 3,350만 톤으로 변함이 없었다. 2019/20년 세계 대두 생산량은 3억 4,800만 톤으로 이는 미국에 대한 하향 조정을 반영한 전년도 예상치인 3억 4,900만 톤 보다는 약간 낮은 것이다.

 

Soybeans down after ‘disappointing’ U.S. export sales report

(실망스러운 미국 수출판매보고서 발표 후 대두 하락)

미국 농무부가 분석가들을 실망시킨 주간 수출판매보고서를 발표한 후 시카고 거래소의 대두와 옥수수 선물은 목요일 하락했다. 미국과 무역전쟁 중이고 돼지열병으로 대두의 수요가 줄어든 중국은 14만8,400톤의 미국산 대두 주문을 취소한 것으로 자료에 나타났다. 전체 대두 수출액은 11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 상품 컨설팅회사 Don Roose 사장은 “이것은 수요 측면이 얼마나 작은지를 상기시켜준다. 이 보고서는 그저 실망스러울 뿐이다”고 말했다. 무역상들은 또한 더 덥고 건조한 날씨가 미국의 옥수수 수확량을 위협할 수 있는 정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수요일 Commodity Weather Group은 미국 중서부, 특히 주요 생산지인 일리노이, 아이오와, 인디애나 주 일부 지역에서 매우 덥고 건조한 날씨가 앞으로 2주 내에 다시 나타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시카고 거래소(Sv1)에서 가장 활발한 대두 선물은 8.0-8.5센트 내린 8.75-8.99달러에 마감했다. 옥수수 선물 Cv1은 부셸 당 4.27달러로 3.00-3.25센트 하락했다. 한편, 밀은 예상보다 수확량이 적다는 보고와 일부 수출 판매로 인해 증가하였다. 가장 활발한 밀 선물 Wv1은 부셸 당 4.50-4.99달러로 1.00-1.75센트 상승 마감했다. 국제곡물위원회는 러시아, 유럽연합, 캐나다의 감소된 농작물 전망을 반영하여 2019/20년 시즌 세계 밀 생산량 예측을 축소했다. 노스다코타와 같은 미국 주들의 밀 수확량이 일반적인 평균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수요일에 한 연간 곡물 투어의 스카우트들이 말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5명의 분쇄업자들은 중국 국가 계획 담당자에 의해 12월 말 이전에 도착하는 일부 미국 대두 화물에 대한 관세 면제 신청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중국 기업들은 마진이 좋지 않고 중-미 무역관계에 대한 장기적인 의구심을 안고 씨름하고 있기 때문에 구매를 거의 서두르고 있지 않다. 미국과 중국 수석대표들은 지난 6월 양국 정상이 1년 동안 지속된 세계 양대 경제 대국간 무역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한 회담을 재개하기로 합의한 이후 다음 주에 처음으로 대면하게 된다. 중국은 지난 해 미-중간 무역 전쟁으로 서로의 재화에 대한 보복 관세를 부과함에 따라 미국산 대두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했다.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