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파리거래소 제분밀 거래량 전년대비 31% 증가

(2013.1.10, 로이터통신)

    

원제: Paris wheat drives rise in commodity trades on NYSE Liffe NYX.N - RTRS

    

파리 거래소의 제분밀 선물계약은 2012년 전년의 569만 건에 비해 31%나 증가한 총 747만 건 거래되었다. 이에 따라 파리 거래소를 운영하는 NYSE 유로넥스트의 2012년 총 거래량이 전년대비 11% 증가한 1,924만 건이 되었다. 파리 거래소의 제분밀 선물계약은 지난 5년간 거래량이 증가해 왔는데, 이는 기상관련 가격변동성이 커짐에 따라 많은 거래자들이 위험을 회피하거나 유럽 선물계약에 투자하려고 했기 때문이다.

    

NYSE Liffe의 상품파생상품(commodity derivatives) 부장인 Nick Kennedy는 몇 년 사이에 제분밀 선물계약 부문이 발달하여 유동성이 충분해졌기 때문에 다수의 현물거래자 뿐만 아니라 금융부문의 투자자까지 유입되고 있다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예를 들면 더 많은 지수들이 파리 거래소의 제분밀 선물계약을 기준점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이것이 우리의 거래량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12년 제분밀 선물계약의 일평균 거래량은 2만 9,077건에 달했는데 이는 2011년의 2만 2,132건보다 증가한 것이며 2007년의 거래량이 3,846건에 불과했던 것에 비하면 대폭 증가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