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7월 19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 날짜 | 19-07-19 18:57 | 조회수 | 890 | 작성자 | 김태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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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wheat slips to one-week low as supply pressure builds (유럽연합 밀은 공급 압력이 증가함에 따라 1주일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 유로넥스트 밀 선물은 목요일 미국 옥수수 작물의 기상 조건 개선과 미국과 유럽의 수확량 개선으로 1주일 만에 최저치로 하락했다. 파리 소재의 유로넥스트에서 가장 활발한 계약인 12월 밀링 밀 BL2Z9는 2.25유로(1.2 %) 하락한 179.00유로 ($200.95)를 기록해 7월 11일 이후 최저치인 180유로를 기록했다. 무역업자들은 유럽에서 6월의 기록적인 폭염이 있은 후 프랑스의 수확이 예상되었던 것보다 더 좋은 수확량을 계속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서유럽의 밀 가격도 러시아 수확량 전망치가 일부 하향 조정됐음에도 불구하고 동유럽과의 수출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억제되었다. 한 독일 무역업자는 ”우리는 독일 밀에 대한 수출 조사를 받고 있지만, 폴란드, 발트해 연안 및 러시아 같은 경쟁국들 또한 좋은 작물을 기대하고 훨씬 더 저렴한 가격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의 수출은 우리의 경쟁국들이 수출 재고를 다 소진했을 2020년에야 겨우 상승할 수 있다.” 함부르크에서 9월 이후 공급될 단백질이 12% 함유된 일반 빵 밀은 파리 BL2Z9을 3.50유로에 제공하였다. 구매자들은 적어도 4.50 유로를 찾고 있었다. 무역업자는 독일 북부 수출지역에서의 초기 수확은 합리적인 품질을 보였지만 시장은 다음 주부터 작황에 대한 보다 명확한 그림을 얻기 위해 더 중요한 현장작업을 기다리고 있다고 무역업자는 말했다. ($1 = 0.8908 유로)
China makes biggest U.S. sorghum purchase since April as trade talks resume (중국은 무역회담 재개로 4월 이후 최대규모의 미국산 수수를 구입했다) 미 농무부는 미국과 중국이 무역전쟁 종식을 위한 논의를 재개함에 따라 중국이 지난 주 4월 이후 미국산 수수를 가장 많이 구입했다고 발표했다. 중국이 2018년 7월 미국산 선적분에 25%의 관세를 부과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 최고의 수수 수입국은 5만1,072톤의 곡물을 구입했다. 이 구입품들은 가축에게 먹이를 주거나 백주라고 불리는 중국 술을 만드는 데 사용된다. 중국은 6월 초부터 수수를 소량씩 구입했다. 미국과 중국은 지난 5월 교착상태에 빠진 무역 회담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당시 ”새로운 관세를 부과하지 않겠다”고 밝혔고, 미국 관리들은 중국이 농산물 구매를 동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트럼프는 7월 11일 중국은 미국 농산물을 사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네브라스카 수수 농부이자 National Sorghum Producers의 전 회장인 Don Bloss은 ”관세가 부과되더라도 그들에게는 여전히 좋은 가격”이라고 말했다. 세계 1위 대두 수입국인 중국이 지난 주 미국산 대두 9,853톤 구매를 취소한 것으로 미 농무부 자료에 나타났다. 중국은 2017년 미국 수수를 약 8억3,900만 달러어치를 사들여 미국 수수 수출의 80%를 차지했다. 그러나 지난 여름 중국의 관세는 중국 바이어들에 대한 미국의 수출을 감소시켰다. 미국과 중국의 대면 협상이 언제 재개될지를 놓고 신경이 곤두선 가운데, 트럼프는 화요일에 또 다른 3,250억 달러의 중국 상품에 관세를 매기겠다는 위협으로 중국에 대한 압박을 유지했다. 미 재무장관 Steven Mnuchin은 미국과 중국 당국자들이 목요일 늦게 전화 회담을 가질 예정이며 그들의 논의가 어떻게 진행되느냐에 따라 추가 무역 협상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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