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아르헨티나 옥수수와 대두, 곰팡이성 병해 위험 | 날짜 | 13-01-11 15:33 | 조회수 | 2,908 | 작성자 | 최수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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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옥수수와 대두, 곰팡이성 병해 위험 (2013.1.10. 로이터통신)
원제: Argentine soy, corn face increase in flood-related diseases - RTRS
* 곰팡이 피해로 침수지역의 단수 하락 가능
세계 3위의 옥수수 및 대두 수출국인 아르헨티나는 지난 8월~10월 동안 강한 폭풍우의 피해를 입어 팜파스 농지에 홍수피해가 있었고 파종이 지연되었다. 이후 강수량은 평년 수준으로 회복되었고 많은 농지의 환경이 이상적인 수준으로 복귀했다. 아르헨티나 대부분의 재배지역은 온전하지만 일부지역은 습한 환경으로 인해 옥수수와 대두의 단수가 감소할 수 있는 병해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대두 생산농가에게 습한 환경에서 발발할 수 있는 대두 녹병(Asian soy rust), 콩 잎마름병(frogeye leaf spot)에 유의하라고 주의지침을 내렸다. 홍수관련 질병의 피해는 재배지역의 해발고도와 배수시설의 효용성에 따라 극적으로 달라질 수 있다. 아르헨티나 정부의 농업질병관리국인 Sinavimo의 농경제학자 Nicolas Aunon은 병해정도를 예측하는 것은 어려우나 올해의 질병관련 작황피해는 건조했던 시기에 비해 클 것이라고 말했다. 2011년에는 팜파스에서 6주간 지속되었던 가뭄피해로 인해 옥수수와 대두 단수가 감소했었다. Sinavimo는 생산농가들이 배수 등 질병관리노력을 전혀 하지 않을 경우 최악의 시나리오에서 금년의 단수는 25%가량 하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르헨티나 농업부는 지난 주말에 대두 파종율이 90%라고 말했고 1월 10일 옥수수 파종율은 85%라고 말했다. 아르헨티나 농업부는 주간 작황보고서에서 전반적인 옥수수 재배지역의 상황이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고 평했다. 아르헨티나의 대두 수확은 3월에 한창이 될 것으로 보이며 이 시기에 옥수수 수확도 시작할 것이다. 홍수피해에도 불구하고 USDA는 아르헨티나 대두 생산량을 기록적인 5,500만 톤으로, 옥수수 생산량을 기록적인 2,750만 톤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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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첨부파일 : Argentinekr.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