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ssian analysts cut 2019 wheat crop forecasts again

(러시아 분석가, 다시 2019년 밀 수확량 전망치 하향 조정)

모스크바의 주요 농업 자문회사인 SovEcon과 IKAR은 월요일 6월의 덥고 건조한 날씨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을 계속 평가하면서 러시아의 2019년 밀 수확량 예측치를 하향 조정했다. 세계 최대의 밀 수출국인 러시아는 최근 몇 주 동안 6월의 폭염으로 인해 많은 농작물 예보를 하향 조정했다. SovEcon은 5월 말에서 7월 초까지의 기후에 대해 “유럽 지역의 대부분 지역이 평년 수준의 20-50%의 강수량을 보였으며, 기온도 계절적 기준보다도 몇 도 이상 높았다”고 말했다. SovEcon은 더운 날씨로 인한 피해가 현재보다 더 큰 것으로 확인될 경우 예측치를 더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몇 주 동안 예상되는 비로 겨울 곡물의 피해가 해소되지는 않겠지만 봄철 곡물의 상태가 호전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SovEcon은 러시아의 2019년 밀 수확량 예측치를 당초 예상했던 820만 톤에서 760만 톤으로 줄였다고 밝혔다. 2019년 곡물 생산량 전망치는 1억2,710만 톤에서 1억1,290만 톤으로 축소됐다. 7월 1일부터 시작된 새로운 2019/20년 마케팅 시즌의 밀 수출 예비 전망치는 3,760만 톤에서 3,300만 톤으로 축소되었다. IKAR은 월요일에 2019년 밀 생산량 전망치를 7,930만 톤에서 7,850만 톤으로 낮췄다고 밝혔다.

Funds dismiss large U.S. corn plantings and stick with bullish views

(자금은 미국의 대규모 옥수수 재배를 묵살하고, 낙관적 전망을 고수한다)

투기자들은 시장 참가자들이 특히 옥수수의 대량 판매를 촉발할 것으로 예상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카고에서 거래되는 곡물과 오일시드에 대한 그들의 태도를 거의 바꾸지 않았다. 6월 28일에 발표된 농무부의 에이커 조사에서는 미국의 옥수수 경작지가 9,170만 에이커로, 통상적인 추측보다 500만 에이커 이상 높고, 추측의 범위 중 최고를 훨씬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카고 거래소 옥수수 선물은 이달 초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뒤 일일 한도를 크게 밑돌았다. 미 농무부는 이번 조사에서 경작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된 옥수수 에이커 비율이 비정상적으로 높기 때문에 14개 주의 농부들을 다시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이번 재조정으로 인해 경작 면적이 급격히 줄어들거나, 지연된 파종 작업으로 인한 추가 면적을 상쇄할 수 있을 정도로 위험성이 높다고 믿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미중 무역전쟁 발발 이후 미국의 대두 공급이 과도한 수준으로 올라갔고, 지금은 대두 수요가 매우 의문스럽다. 중국 수입 1위 품목은 대부분 돼지 사료로 변하지만 아프리카 돼지 열풍으로 사육 돼지의 절반까지 줄었을 수도 있다. 돈 관리자들은 7월 2일까지 시카고 거래소 대두 선물과 옵션에서 순 매도를 일주일 전의 34,042건에서 36,950건으로 확대했다. 그들은 그 기간 동안 24,500개의 선물을 팔았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