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6월 13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 날짜 | 19-06-13 15:49 | 조회수 | 770 | 작성자 | 김태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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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wheat falls, weighs U.S. crop risks against favourable Europe outlook (유럽 연합의 밀 하락, 유리한 유럽 전망에 대한 미국 농작물 위험 가중) 유로넥스트 밀은 수요일 중서부의 날씨로 유럽의 수확 전망이 대체로 우호적인 가운데 미국 가격의 강세가 균형을 이루면서 소폭 하락했다. 파리에 본사를 둔 유로넥스트 거래소의 9월 제분 밀 BL2U9는 0.50유로(0.3%) 하락한 톤당 177.25유로(200.17달러)에 거래됐다. 전월 가격은 화요일의 2주 최저치인 175.75유로를 상회했다. 시카고의 곡물 선물은 미국 정부가 비가 내리는 모내기 철 이후 올해 미국 옥수수 수확에 대한 전망을 예상보다 많이 내린 후 화요일에 반등했다. 이번 랠리는 일기예보에서 앞으로 1주일 동안 미국 곡물 벨트에 더 많은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요일의 미국 무역에서 재개되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프랑스와 독일과 같은 주요 유럽연합 생산국의 강우량은 작년 가뭄 이후 지속된 건조한 조건으로 농작물에 이로운 것으로 여겨졌다. 한 독일 무역상은 “남부와 서부의 밀은 수확량이 좋아 보이지만 올해 더 큰 작황을 기록하려면 북쪽과 동쪽 지역에 더 많은 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함부르크에서 9월 이후 공급될 일반 빵 밀(단백질 12% 함유)은 파리 BL2Z9에 따라 2유로에 판매되었다. 구매자들은 적어도 4유로를 찾고 있었다. 프랑스 농수축산사무국은 6월 30일에 끝나는 2018/19 시즌에 유럽연합 외의 연밀 수출에 대한 월간 예측치를 975만 톤으로 유지했다. 그러나 항만 데이터에 따르면, 프랑스는 6월 12일까지 935만 톤의 연밀을 운송하거나 유럽연합 외의 지역으로 운송할 수 있어 이 목표에는 미치지 못할 수 있다. 주간 유로넥스트 데이터에 따르면, 금융투자자들은 6월 7일까지의 주간 밀 선물과 옵션의 순 매수포지션(long position)을 줄였음을 알 수 있다. ($1 = 0.885유로)
Yes, the U.S. soybean crop may be in big trouble (그렇다, 미국 대두 수확이 큰 어려움에 처할지도 모른다) 대두 시장은 작물 재배가 늦어지고 기록이 늦어 졌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달 현재까지 미국의 농작물 전망에 대해 거의 두려움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러한 안일한 태도는 대부분 상당한 국내 비축량과 옥수수에 비해 대두를 심을 수 있는 더 긴 시간대에 기인해 왔다. 그러나 시카고 대두 선물은 단기적인 일기예보가 더 습해짐에 따라 일요일 현재 60% 밖에 심지 않은 농작물의 흉년이 될 전망이다. 미국 농무부는 화요일 수출 감소를 근거로 2018/19년 미국의 대두 기말 재고량을 10억7,000만 부셸로 끌어올렸다. 신작물 재고량 또한 10억4,500만 부셸로 증가했으며, 대두가 10억 부셸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전 최고치는 2006/07년 5억7,400만 부셸이었다. 분석가들은 미 농무부가 대두 생산을 소폭 축소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그들은 41억 5천만 부셸을 그대로 유지했다. 미 농무부 관계자는 화요일 전화통화를 통해 “6월은 대두 수확량을 바꾸기엔 시기상조이며, 지금도 재배지역을 둘러싼 알려지지 않은 요소들이 여럿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미 농무부의 수석 경제학자 Robert Johansson에 따르면, 이 기관은 다음 달에 대두 생산에 약간의 변화를 줄 것 같다고 한다. 반면, 미 농무부는 미국 옥수수 생산량을 9%나 줄였는데 이는 시장이 예상했던 것의 두 배에 가까웠으며, 이는 파종 지연에 기반을 두고 있다.
출처: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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