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6월 12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 날짜 | 19-06-12 14:53 | 조회수 | 753 | 작성자 | 김태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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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corn harvest seen at four-year low after rainy spring (비 내린 봄 이후 4년 만에 최저치를 보인 미국의 옥수수 수확량) 미국 정부는 봄철 내내 주요 재배 지역에 내린 폭우로 재배면적을 줄이고, 수확량을 위협하는 파종 지연으로 인해 올해 국내 옥수수 생산량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 미 농무부는 월간 세계농업수급추정 보고서에서 “6월 초까지 관측된 전례 없는 파종 지연은 일부 재배를 막고 수확량 전망을 낮출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옥수수 문제는 잃어버린 시장과 무역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국 농부들에게 가장 최근의 타격이다. 보고서는 미국의 옥수수 수확량이 에이커 당 166.0 부셸의 평균 수확량을 기준으로 4년 만에 최저인 136억8천만 부셸로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확량 감소로 2019/20년 옥수수 기말 재고량은 1년 전보다 23.7%, 2013/14년 이후 최저치인 16억7500만 부셸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분석가들은 로이터통신의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보고서가 에이커 당 평균 172.4부셸의 수율을 기준으로 2019/20년 미국 옥수수 생산량을 142억5,100만 부셸로 추정했다. 한 달 전에 미 농무부는 2019/20년 옥수수 생산량을 150억 부셸로 예측했는데, 평균 옥수수 생산량은 1에이커 당 176.0부셸이다. 국내 옥수수 기말 재고량은 24억8,500만 부셸로 나타났다. 분석가들이 예상한 대두 생산량은 에이커 당 49.0부셸의 수율을 기준으로 41억2,300만 부셸이었다.
Taiwan on ‘high alert’ after finding invasive armyworm in corn crop (대만, 옥수수 작물에서 침입한 열대거세미나방을 발견하여 ’삼엄한 경계’태세) Su Tseng-chang 총리는 대만 옥수수 밭에서 열대거세미나방(Fall Armyworm)의 해충을 처음 발견한 이후 추가 피해에 대해 “매우 경계”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식물방역검역국(BAPHIQ)은 최근 몇 달 동안 아시아 전역에 급속하게 번성하고 있는 열대거세미나방이 토요일 북서쪽 해안의 먀오리현(Miaoli county)에서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 해충이 섬 북동쪽과 남서쪽에 있는 이란현(Yilan county)과 자이현(Chiayi county)까지 각각 도달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보고도 조사 중이다. 화요일 기자들을 만난 Su는 정부가 이 해충에 대처하기 위해 긴급 대응팀을 구성했지만, 국민들이 이 해충을 발견하면 즉시 당국에 통보할 것을 촉구했다. 많은 식물 종의 잎과 줄기를 갉아먹는 열대거세미나방은 하루아침에 수백 헥타르의 농작물을 들끓게 하고 피해를 입힐 수 있다. BAPHIQ의 책임자인 Feng Hai-tung는 “이 해충은 대만의 밀, 옥수수, 수수 및 쌀 수확량을 20%에서 30%까지 줄일 수 있으며 농작물 재배면적의 45%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대만은 소량의 밀과 옥수수를 생산하여 수입에 크게 의존하지만 소비하는 쌀의 대부분을 생산한다. BAPHIQ는 “감염된 농작물은 이 벌레의 확산을 막기 위해 파괴될 것”이라고 밝혔다. 여 개를 섬에 설치하고 국경검역 및 검역을 강화했다. 농업 협의회의 CNA 보고서는 이 곤충이 대량으로 유입되면 대만의 옥수수와 쌀, 진면현(Kinmen island)의 수수와 밀밭에도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으며, 연간 NT $35억(약 1,200만 달러)의 손실을 초래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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