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6월 11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 날짜 | 19-06-11 15:59 | 조회수 | 747 | 작성자 | 김태련 |
---|---|---|---|---|---|---|---|
China May soybean imports fall on trade war, pig disease (중국의 5월 대두 수입량은 무역전쟁과 돼지질병으로 인해 하락) 세관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5월 대두 수입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4% 감소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중-미 무역전쟁과 치명적인 아프리카 돼지 열병으로 인해 수요가 감소했다고 나타났다. 해관총서(General Administration of Customs)에 따르면, 중국은 5월에 736만 톤의 대두를 수입했는데 이는 작년 969만 톤보다 감소한 것이다. 중국은 두 번째로 큰 대두 공급자 인 미국으로부터의 선적에 대한 높은 관세로 인해 2019년의 첫 5개월 동안 3,175만 톤을 수입했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12.2% 감소한 것이다. 중국은 지난해 7월 세계 양대 경제 대국 간 무역전쟁의 일환으로 미국산 대두에 25%의 관세를 부과해 12월 1일 양국이 무역 휴전에 합의할 때까지 미국산 대두 수입을 사실상 중단시켰다. 중국은 무역전쟁 장기화에 대비해 당초 휴전 당시 예약한 미국 화물을 최대 700만 톤까지 비축할 계획이다.
Argentina grain exporters ready to fill Mexico demand if U.S. imposes tariffs (미국이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르헨티나 곡물 수출국은 멕시코 수요를 채울 준비를 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산업회의소장은 금요일 체결된 협상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멕시코 사이의 무역 분쟁이 계속될 경우 아르헨티나 곡물 수출업자들은 멕시코의 식량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입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미국 정부는 멕시코가 중앙아메리카 이민자들의 미국 유입을 막기 위해 더 많은 조치를 취하겠다고 약속하자 모든 멕시코 상품에 대한 5%의 관세 위협을 취소했다. 그러나 트럼프는 멕시코 의회가 이 계획을 승인하지 않을 경우 관세를 부활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멕시코는 미국의 농산물에 대해 적정한 관세를 부과함으로써 대응하게 될 것이며, 이것은 다른 나라들로부터의 구매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 것이다. 멕시코는 미국 옥수수, 밀, 돼지고기, 유제품을 대량으로 수입하는 국가이다. 아르헨티나의 CIARA-CEC(곡물 수출 회사)의 회장인 Gustavo Idigoras는 아르헨티나가 12월과 1월에 멕시코에 약 15만 톤의 옥수수와 18만 톤의 밀을 수출했다고 밝혔다. 만약 미국의 옥수수가 멕시코로 가는 것을 중단한다면, 아르헨티나가 브라질과 합쳐 공급 격차를 충분히 메꿀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의 관세 위협 이전에도, 트럼프가 북미자유무역협정에서 탈퇴하겠다는 위협으로 시작한 무역 혼란으로 멕시코는 공급자 확대에 관해 논의하게 되었다. Idigoras는 “미국이 관세를 위협하고 있는 동안 아르헨티나는 멕시코와 자유무역협정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면서 “북미 주변국들 사이에 긴장이 고조될 경우 이러한 논의가 가속화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은 올해 흉년이 든 반면,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옥수수 농장은 번성했다. 미국, 브라질, 아르헨티나는 세계 최고의 옥수수 수출국이다. 멕시코 수입업자들은 브라질에서 3만5천 톤의 옥수수 화물을 예약했다. 트럼프는 멕시코와의 거래에서 중앙아메리카 이민자들의 미국행을 저지하기 위한 새로운 주요 약속이 없다는 비난에 대해 방어하고 일요일 더 많은 세부 사항이 곧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멕시코가 미국산 농산물을 더 많이 사겠다고 약속했는지 여부 등 협정의 핵심 측면이 불분명했던 점을 감안하면 이주자 흐름이 현 수준에 머문다면 관세 위협이 돌아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뉴욕 Macro Advisory Partners의 전무이사 Daniel Sternoff는 “트럼프의 핵심 지표가 국경을 넘는 순전히 이민자들의 숫자라면, 이것이 성공적이었는지, 아니면 앞으로 더 많은 압박 전술을 구사하며 이 문제에 다시 나올 필요가 없다는 것을 어떻게 보여줄 수 있을지 가늠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출처: Thomson Reuters
|
|||||||
첨부파일 | 첨부파일 : news_20190611.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