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GC raises 2019/20 wheat crop outlook on Russia upgrade

(IGC, 러시아의 2019/20 년 밀 작물 전망 상향조정)

목요일 국제곡물위원회(IGC)는 러시아 작물에 대해 수정된 부분을 대부분 반영하여 2019/20년 계절의 세계 밀 생산량 예측치를 상향 조정했다. 월간 업데이트에서 정부 간 협의기구는 전 세계 밀 수확량 예측치를 3백만 톤 증가한 7억6,200만 톤으로 늘렸고, 러시아 생산량은 7,710만 톤에서 7,950만 톤으로 증가시켰다. 금주 초에 분석가와 무역업자들은 화창한 날씨가 올해 러시아에서 또 다른 대규모 곡물 수확의 전망을 상승시켰다고 말했다. 러시아의 IKAR 농업 컨설팅 회사는 목요일 밀 수확량이 8,010만 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 세계 밀 생산량은 현재 전 시즌의 7억3,500만 톤을 훨씬 능가하고 있다. 2019/20년 말 곡물 재고량은 기존 전망치인 5억7,500만 톤에서 5억8,800만 톤으로 상향 조정되었으나, 1년 전의 6억1,100만 톤보다는 여전히 낮다. IGC는 또한 2019년/20년 세계 옥수수 생산 전망치를 이전 시즌 11억1,800만 톤보다 높은 11억2,500만 톤으로 상향 조정했다. 2019/20년 말 옥수수 비축량은 2억7,500만 톤으로, 이전에 추정된 2억6,600만 톤에 비해 증가했지만 2018/19년 추정치 3억1,100만 톤에 훨씬 못 미쳤다. 2019년/20년 세계 대두 생산량은 3억6,100만 톤으 전 시즌의 기록인 3억6,200만 톤에 약간 못 미치는 수준에 그쳤고 재고량도 더 오를 것으로 예상하였다. 2019년/20년 시즌 말 대두 재고량은 5,600만 톤으로 1년 전보다 100만 톤 증가에 그쳤다. 2018/19 시즌에는 재고가 1,000만 톤 이상 쌓일 것으로 추산되었다.

 

China’s huge grain stockpiles set to linger through next year

(내년까지 계속될 중국의 막대한 곡물 비축량 유지)

중국은 특히 소비량에 비해 세계 곡물 거래에 경미한 참여자일 수도 있지만, 최근의 정책 변화, 미국과의 무역 전쟁, 그리고 아프리카 돼지 열병이 확산되면서 중국의 모든 상황에 대해 무역업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미 농무부 베이징 주재 부차관보 보고에 따르면, 중국에서 대규모 곡물 비축이라는 일반적인 주제는 조만간 변경될 것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재고 감소와 관련해 밀보다는 옥수수를 위한 예측이 더 고무적이다. 중국의 옥수수 수요가 계속해서 같은 속도로 생산량을 앞지르는 경우, 옥수수 재고량은 몇 년 안에 세계 다른 국가들에 비해 정상화 될 수 있다. 그러나 밀의 수요는 정체되어 있고, 총 생산량보다 적어서 공급을 계속할 것이다.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옥수수의 약 65%, 세계 밀의 51%가 중국에서 생산될 예정이지만, 이 나라는 수출입이 거의 없다. 미 농무부는 오는 5월 10일자로 예정된 다음달 월간 보고서에서 중국의 대규모 곡물 재고량의 세계적 영향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 보고서는 2019-20년 첫 번째 공식 수급 예측을 제공할 것이다. 이 기관은 중국의 대규모 재고를 제외하기 위해 전 세계 대차대조표에 “세계에서 중국을 뺀 것(World less China)”을 추가할 것이다.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