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ssia tightens grip over grain exports with state-led association

(러시아는 국가 주도의 연합으로 곡물 수출에 대한 통제력을 강화한다)

러시아의 주요 곡물 거래자들은 세계 최대의 밀 수출국으로부터 공급되는 물량에 대한 정부의 영향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국영기업이 이끄는 새로운 수출기업 협회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러시아 농림부는 9월부터 대형 수출업체들과 정기적으로 회의를 갖고 2018년 작황이 낮은 가운데 수출을 감시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곡물 수출업계에 새로운 조합을 설립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이는 시장의 요구를 더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국영 곡물 거래업체(UGC) 부회장인 Eduard Zernin이 새 협회를 이끌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밝혔다. 러시아 곡물 수출업자 협회라고 불리는 새로운 협회의 회원자격은 러시아 곡물 공급에 대한 관점으로 농업부의 수출업자들과의 회의에 계속 참석하기를 원하는 무역업자들에게 중요하다. 산자부는 앞서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2019/20 마케팅 시즌의 4월 러시아 수출 계획에서 무역업자들과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러시아의 해외 곡물 공급은 2024년까지 농산물의 수출을 450억 달러로 늘리겠다는 1년 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계획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지난해 농산물 수출액이 곡물 100억 달러를 포함해 260억 달러에 달해 이 계획을 감독하고 있는 농림부로서는 큰 도전이다. 그러나 일부 무역업자들은 새 협회가 독립성이 부족하고, 시장의 실정에 대한 이해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러시아 정부는 새로운 곡물 협회를 설립하고 나서 국가가 관리하는 회사가 그것을 주도한다. 정부 통제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어야 합니다”라고 한 독일 무역업자는 말했다. “만약 한 국가가 한 분야에 대해 더 많은 국가 통제를 추구한다면, 이 모든 것이 매우 이상하게 보일 것이다.” 이 협회 창립자에는 러시아 최대의 곡물 거래 업체인 러시아 RIF와 세계 무역 거물인 Glencore GLEN.L의 현지 곡물 사무소와 Aston과 UGC의 자회사가 포함됩니다. “이들의 창립은 그들 자신들과 정부 당국과의 곡물 수출업자들의 조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라고 설립자들은 말했다.

 

USDA will not survey for volume of grain lost to U.S. March floods

(미 농무부는 3월의 홍수로 인한 곡물의 양을 조사하지 않을 예정이다)

미 농무부 통계청은 다코타에서 미주리 농장까지 3월에 홍수로 타격을 입어 곡물 저장고가 파손 됐을 때 수확된 곡물의 양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지 않을 것이라고 정부 관리가 밝혔다. 그러나 6월에 발표된 미 농무부의 정규 분기별 재고량 보고서의 수치는 홍수뿐 아니라 이전 3개월 동안의 프로세서, 수출업체 및 가축 사료 공급자의 전형적인 사용으로 인한 손실을 반영할 것이다. 미 농무부의 농업통계국(National Agricult Statistics Service) 지부장인 Lance Honig은 시카고에서 열린 미 농무부 데이터 사용자 모임에서 “현재로서는 분실된 곡물에 대해 어떤 것도 수집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다음 분기별 재고량 보고서는 6월 28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3월 ‘폭탄 사이클론’ 폭풍이 9개 주요 곡물 생산국들의 광범위한 물살을 남긴 후 미국 농지의 최소 100만 에이커(40만5,000ha)가 침수된 것으로 로이터 통신이의 Gro Intelligence에서 분석한 위성 자료에 나타났다. 농업기술회사인 Indigo Ag는 침수된 중서부 지역에서 832개의 농장 저장소 보관함을 확인했다. 이 쓰레기통에는 약 500만에서 1,000만 부셸의 옥수수와 대두가 들어있으며, 이는 1,730만 달러에서 3,460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