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4월 11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 날짜 | 19-04-11 16:37 | 조회수 | 744 | 작성자 | 김태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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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zil’s April soybean exports seen at 4-year low (브라질 4월 대두 수출, 4년 만에 최저 수준) 브라질의 4월 대두 수출은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수치는 4월 초 며칠 동안의 정부 수치와 향후 선박 라인업 자료 그리고 업계 소식통들의 추정에 근거한다. 윌리엄스가 발표한 4월 10일~29일까지의 선적 일정에 따르면, 브라질은 이 기간에 약 580만 톤의 대두를 수출할 예정이다. 브라질 정부는 4월 5일까지 수출한 300만 톤 외에 이달 총 수출량을 880만 톤으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곡물 수출업체협회 Anec은 4월 초 브라질의 해외 매출을 정부보다 90만 톤 낮게 추산한 데 이어 이달 들어 더욱 보수적인 대두 수출 전망을 내놓고 있다. Anec은 첫 주에 농부들이 210만 톤의 대두를 수출한 이후 4월 내내 690만 톤의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2015년 4월 650만 톤이 등록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지난해 1,026만 톤에 크게 못 미친다. 이 전망은 미국과 중국 사이의 무역 전쟁이 세계 무역 흐름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미국산 대두 수출이 분쟁에 휘말린 뒤에도 작년부터 미국의 사일로는 여전히 대두로 가득 차 있어 브라질의 판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Anec은 정부가 발표한 수치와 일치하지 않는 이유는 방법론의 차이 때문이라고 말했다. Anec은 여러 해양 기관이 보내는 일일 선적 물량에 의존하고 있는데, 이는 실제 수출 물량을 가장 잘 반영하고 있다고 말한다. French wheat export forecast upped again but caution over season end (프랑스 밀 수출 전망은 다시 증가했지만 시즌 종료시 주의) 프랑스 농수축산사무국(FranceAgriMer)은 유럽연합 이외 지역의 프랑스산 밀 수출 전망을 3개월 연속 상향 조정했으나 최근 수출 물량이 급증한 이후 시장의 낙관론이 시들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일부 시장 참가자들은 유럽연합 밖의 프랑스 선적 물량이 1,000만 톤에 달할 수 있는 범위를 보았지만, FranceAgriMer는 시장 심리가 한 달 전보다 전반적으로 덜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프랑스 밀의 주요 해외시장인 알제리의 정치적 위기, 모로코의 수입시즌 마감과 이집트에서의 미국산 밀과의 경쟁은 모두 수출 수요에 대한 낙관론을 누그러뜨리고 있다고 FranceAgriMe의 곡물부서 부국장인 Manon Duval은 기자들에게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알제리는 올 시즌 현재까지 프랑스 연질 밀 수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450만 톤이 선적됐다. FranceAgriMer는 연밀 재고량 240만 톤을 변경하지 않고 그대로 두었는데, 이는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안정적인 재고량 전망에는 동물 사료 수요와 유럽연합 내 수출에 대한 전망이 포함되어 있어 수출 증가 전망이 상쇄되었다. 옥수수의 경우, FranceAgriMer는 2018/19년 기말재고량 추정치를 20만 톤 증가한 260만 톤으로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다. 옥수수 재고량의 증가는 주로 유럽연합 내에서의 수출 전망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출처: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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