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3월 26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 날짜 | 19-03-26 14:27 | 조회수 | 708 | 작성자 | 김태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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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Africa’s 2019 maize crop seen down 16 pct on drought conditions (남아프리카공화국의 2019년 옥수수 수확량은 가뭄으로 인해 16% 감소)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지난 2019년 가뭄으로 재배가 지연되면서 옥수수 수확량이 전년도에 비해 16% 감소할 것으로 로이터 통신이 밝혔다. 화요일에 2019년 작물에 대한 두 번째 생산예측을 제공할 정부 농작물 추정위원회(CEC)는 2017/2018년 시즌의 1,251만 톤보다 감소한 1,048만2천 톤의 추수를 예상하고 있다. 2019년 수확은 주로 식량으로 쓰이는 백색 옥수수 531만7천 톤과 동물 사료에 쓰이는 황색 옥수수 516만5천 톤으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작황은 연간 소비량인 1,000만 톤보다 다소 높지만 날씨가 따뜻해 생산 전망은 여전히 꺾일 수 있다. FNB의 폴 마쿠베 수석 농업경제학자는 “중기 기상 전망은 여전히 대부분의 생산 지역에서 더 나은 성장 조건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동해는 특히 자유주(Free State)와 북부의 일부 지역의 파종 시기를 늦추고 이로 인해 생산 전망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백색 옥수수 가격 MAWc3은 3,350란드에 달했고, 수확량은 1월 최고치에 약간 못 미치는 수준이다. China Feb soybean imports from U.S. rise as trade dispute eased (중국, 무역 분쟁 완화로 2월 미국산 대두 수입 증가) 세관자료에 따르면, 무역전쟁으로 양국 간 교역이 중단된 이후 지난 2월부터 중국의 미국산 대두 수입량이 급증했다. 중국 해관총서(General Administration of Customs)에 따르면, 중국은 미국산 대두를 1월 13만5,814톤에서 2월에는 90만7,754톤을 수입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는 2018년 2월 335만 톤이 수입된 것에 비하면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미국 선적에 대한 막대한 관세로 인해 구매가 억제되었기 때문이다. 세계 최대 오일시드 수입국인 중국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2월 1일부터 90일간 무역 분쟁에서 휴전하기로 한 뒤, 일부 미국산 대두 구매를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지난 분기와 올해 첫 몇 달 동안 미국에서 대두를 구입한다. 그러나 중국 바이어들은 치열한 무역 분쟁 속에서 미국산 농산물을 피하는 대신 브라질산 대두를 구입했다. 오일시드 생산량이 세계2위인 미국이 중국으로 수출한 양은 지난해 급격히 감소하였고, 급기야 11월에는 중단되기까지 이르렀다. 양국이 휴전협정에 합의한 뒤 제한적으로 구매가 재개됐지만, 중국은 2월 말까지 미국산 대두를 940만 톤 사들였는데, 이는 1년 전의 2,770만 톤에 비하면 훨씬 많이 줄어든 것이다. 소니 퍼듀 미 농무장관은 2월 22일 트위터를 통해, 지난 달 워싱턴에서 열린 회담에서 중국이 1,000만 톤을 추가로 사들였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은 지난 2월 브라질산 대두를 수입해 지난해 같은 달 175만 톤에 비해 13% 증가한 198만6,000톤을 수입한 것으로 세관 자료에 나타났다. 출처: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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