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3월 25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 날짜 | 19-03-25 16:09 | 조회수 | 733 | 작성자 | 김태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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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 buys most U.S. corn in 5-1/2 years as trade war persists (중국, 무역 전쟁이 지속되면서, 5년 반 만에 미국산 옥수수 가장 많이 구입) 중국 수입업자들은 최소 5년 반 만에 최대 규모의 미국산 옥수수 구입을 예약했다고 미국 농무부가 밝혔다. 미 농무부는 일일 보고 시스템을 통해 8월 31일에 끝나는 2018/19년 마케팅 년도에 민간 수출업체들이 30만 톤의 곡물을 선적용으로 판매했다고 말했다. 이 곡물은 4월~7월 사이에 선적될 것이라고 두 명의 무역업자가 말했다. 미국 중부지역에 만연한 홍수와 농업 벨트에서 수출 시장으로 곡물을 운송하는 물류상의 어려움이 구매를 촉발시켰을 가능성이 높다고 무역업자들과 분석가들이 말했다. “홍수가 계속된다면, 걸프만에서 옥수수를 꺼내는 일은 점점 더 어려워질 것이며, 태평양 북서부 지역을 벗어나야 할 것이다”라고 Mike Zuzolo 글로벌 상품분석 팀장이 말했다. 그는 “우리가 대두를 Fargo(미국 North Dakota주 동남부의 도시)를 가로질러 태평양 북서쪽으로 운송한다면 꽤 많은 운송비를 부담해야 한다”고 말했다. 바지선으로 곡물을 미시시피강에서 걸프만 연안 수출터미널로 옮기는 운송비는 이번 주에 이미 급등했으며, 주요 해운 수로 일부 구간에서의 항해는 홍수가 걸프만으로 유입되면서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돼지 무리(群의) 서식처지만, 가축 사료 곡물의 대규모 수입국은 아니다. 중국은 금요일 발표 전까지 2018/19년 미국 옥수수 16만6,328톤만 사겠다고 약속했다. 미 농무부 자료에 따르면 이번 발표는 지난 2013년 10월 이후 중국 최대 규모다. 그 해는 중국이 미국산 옥수수를 대량 구입한 마지막 해였으며, 수입량은 360만 톤을 넘었다. 양국은 지난여름부터 상품시장을 교란하고 세계 무역 흐름을 바꾼 무역전쟁에서 서로의 물품에 관세를 부과했다. 미국과 중국은 12월부터 무역협정을 협상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 인터뷰에서 “중국과의 협상이 진행 중이고, 최종 합의는 아마 이루어질 것이다. 중국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당분간 유지하라고 요구한 것은 회담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Robert Lighthizer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Steven Mnuchin 재무장관은 다음 주 중국을 방문해 Liu He 중국 부총리와 다시 한 차례 무역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Corn marches to 3-1/2-week high on China buying, U.S. flood worries (옥수수, 중국 매수세 3주 반 만에 최고치 행진, 美 홍수 우려) 중국이 5년여 만에 최대 규모의 곡물을 사들인 데 이어 미국 중서부 지역의 홍수로 봄철 파종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미국 옥수수 선물가격은 3주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비록 시장이 2주 연속 상승으로 마감되었지만, 기술 매도와 차익실현으로 인해 옥수수는 최고점에서 하락했다. 대두는 올해 풍작으로 미국의 풍부한 공급에 대한 수요에 대한 우려로 세 차례에 걸쳐 하락했다. 밀 선물은 3주 전 최고치에서 차익실현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미·중 무역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중국이 곡물을 구매할 준비가 되었다는 소문이 있은 후, 미 농무부는 금요일 30만 톤에 달하는 중국산 옥수수 판매량을 발표했다. 곡물 선물은 보다 광범위한 상품 시장 매도와 특히 경쟁 수출국인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통화에 대한 미국 달러화 대비 DXY의 수출 호조로 미국의 수출 수요에 대한 우려를 촉발시켰다. 미국 중서부 지역의 홍수는 옥수수를 생산하는 상위 3개 주 중 하나인 아이오와 주와 네브라스카 지역이 물에 잠겼다. Price Group의 분석가인 Jack Scoville는 “이 모든 홍수를 감당할 수 있다면 옥수수 대신 대두를 재배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농무부는 다음 주 금요일 재배 전망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금요일 농작물 자문 회사인 Farm Futures의 농부 설문 조사에 따르면 미국 재배자들은 올해 옥수수 에이커를 1.9% 더 심고, 대두는 3.7% 덜 심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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