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3월 7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 날짜 | 19-03-07 15:42 | 조회수 | 786 | 작성자 | 김태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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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wheat back near 7-month low as Chicago slides again (시카고 다시 미끄러지 듯 EU산 밀 7개월 만에 최저치 기록) 시카고 가격이 최근 하락세를 재개함에 따라 유로넥스트 밀 선물은 수요일에 하락하여 지난주의 7-1/2개월 최저치에 근접했다. 파리에 본사를 둔 유로넥스트의 5월 밀 BL2K9는 0.75유로(0.4%) 하락한 186.75유로(211달러)로 금요일 최저치인 185유로를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시카고의 급격한 하락으로 미국의 밀 Wv1은 화요일부터 기술적 이득을 역전시켰고 지난주 세계 기준으로 11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 선물상인은 “한편으로는 수출수요가 둔화되고, 다른 한편으론 투자펀드가 자리를 정리하는 등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몇 주 동안 미국과 서유럽산 밀의 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이들 지역이 수출 운동의 느린 출발을 만회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이 시장에 드리워져 왔다. 트레이더들은 새로운 선물 약세가 세계 최대의 밀 수입국인 이집트가 수출전망에 대한 더 많은 단서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새로운 입찰이 이루어질지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유럽과 흑해 지역의 올해 큰 수확에 대한 기대도 이번주에 가격을 고정시켰다. 러시아 농무부는 올해 러시아산 수확량은 지난해의 4% 이상 웃돌 것으로 예상했고,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유럽연합의 연질 밀 생산량을 지난해 가뭄 피해 작황보다 9% 이상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Wheat steadies, but tepid U.S. export demand caps gains (밀 안정됐지만, 미국 수출 수요는 감소) 미국산 밀 선물은 지난 3주 동안 14% 가까이 하락한 뒤 목요일에는 안정세를 보였지만, 북미 주식에 대한 수요 부진으로 가격이 11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압박을 받았다. 옥수수는 크게 기대되는 미·중 무역협정이 구체화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우려로 완화되었고, 대두는 변하지 않았다. 그러나 애널리스트들은 미국의 수출이 해외에서 많은 수요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기 때문에 밀은 여전히 압박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오스트레일리아 연방은행의 농업전략국장 Tobin Gorey는 “수요가 가벼운 것으로 입증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의 판매량은 특히 흑해 수출업자들에게 밀렸고 우크라이나는 이른 봄과 좋은날씨 덕분에 올해 곡물이 잘 수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장 활발한 옥수수 선물인 cv1은 부셸당 3.71~1/2달러로 0.3% 하락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은 에탄올 생산량이 최근 일주일 새 102만 배럴로 줄었고 바이오연료 재고량은 2,426만 배럴로 1년 만에 가장 높았고 사상 두 번째로 많았다고 밝혔다. 가장 활발한 콩 선물인 Sv1은 1.3% 하락한 부셸당 9.02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미국과 중국은 세계 양대 경제대국의 무역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한 치열한 협상에 갇혀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진전을 이유로 지난주 중국 상품 2,000억 달러에 대한 10%에서 25%로의 관세 인상 계획을 미뤘다.
출처: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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