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월 28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 날짜 | 19-02-28 17:29 | 조회수 | 882 | 작성자 | 김태련 |
---|---|---|---|---|---|---|---|
Russia says no grain export curbs planned (러시아, 곡물 수출 억제 계획 없음) 세계 최대 밀 수출국인 러시아는 곡물 수출에 제한을 가할 계획이 없다고 농림부가 밝혔다. 러시아가 6월 30일까지 계속되는 2018/19시즌에 수출을 제한할 수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최근 몇 달간 전 세계 밀 가격을 주기적으로 지지하고 있는데, 이는 농림부가 주요 수출국들과의 정기 회의에서 2018년 작황이 더 낮을 때 그들이 어떻게 생산하고 있는지를 면밀히 감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러시아매체 베도모스티(Vedomosti)는 무역 소식통과 익명의 관계자들이 러시아가 비공식 곡물 수출 쿼터를 설정하여 수출업자들이 수출 전망치를 초과하는 선적 물량을 선적하지 못하도록 했다고 보도했다. 베도모스티는 러시아 연방 수의식물위생감시국(Rosselkhoznadzor)이 곡물 수출에 대해 세심한 점검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농림부는 2018/19년 곡물 수출량 4,200만 톤에 대한 예측이 주요 수출국의 데이터를 고려하여 결정되었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이미 올 시즌 지금까지 1년 전과 변함없는 3,340만 톤의 곡물을 수출했다. 계절적으로 공급이 감소함에 따라 출하량은 최근 둔화되고 있다. 농림부는 작년 9월부터 주요 무역회사들을 정기적으로 만나 러시아의 곡물 수출가능 흑자에 대한 그들의 실제 공급, 그들의 계획, 그리고 외교부의 입장을 논의하고 있으며, 마지막 회의는 2월에 열렸다. 농림부는 “현재 농림부는 (예측)검토를 위한 전제 조건을 보고 있지 않고 곡물 수출제한 조치도입에 대해서도 논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 무역상은 베도모스티의 보고서에 대해 “러시아 연방 수의식물위생감시국이 식물성 문제를 점검하고 처리하는 수준이 매일 다를 수 있으며, 이 보고서는 새로운 정보보다 더 많은 해석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일부 시장 참여자들은 새 기구가 러시아 관리들로부터 독립하는 것에 대해 우려하는 반면, 농림부는 새 협회가 강력한 연합체가 되기를 바라고 외국 무역회사들도 포함시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USDA’s outlook for U.S. soybeans might be too hopeful (미 농무부의 미국산 대두 전망은 너무 희망적일 수 있다) 시장 참여자들이 미국 정부의 수급 전망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취하는 것은 흔한 일이며, 이는 초기 전망이 너무 낙관적일 수 있으므로 2019/20년 미국 대두 마케팅연도로 향하는 것일 수 있다. 미 농무부는 지난 금요일 9월 1일부터 시작될 대두의 2019/20 마케팅 연도의 국내 수급 전망을 발표했다. 이 기관의 전망은 2020년 8월까지 미국산 대두 재고가 매우 많지만, 업계 분석가들은 이 수치가 여전히 너무 가볍다고 생각한다. 미 농무부는 지난 11월에 발행된 7억2,300만 달러의 장기 페그보다 2019/20년 미국 기말재고량을 8억4,500만 부셸로 상향조정했다. 그 증가는 주로 더 많이 심는 가정에 근거했다. 8억 4,500만 부셸의 이월분은 올해 예상치인 9억1천만대 보다는 감소하겠지만 2017/18년치의 거의 두 배로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 농무부가 다음 번 2019/20 기말 재고량 예측을 발표할 때는 5월 10일 이다. 5월의 페그제는 2월과 크게 다를 수 있는데, 지난 5년 동안 5월수치는 2월에 비해 10~30%까지 다양했다. 2019/20년 대두 수출은 20억2,500만 부셸 규모로, 이는 올해 18억7,500만 부셸을 상회하는 것이다. 이 전망은 중국의 25% 관세가 그대로 유지된다고 가정할 경우 관대할 수 있다. 만약 관세가 5월 이전에 철폐된다면, 이 예측은 높아질 것이다. 미 농무부는 새로운 수출 페그를 방어하기 위해 내년에 전 세계 대두 수요가 600만~700만 톤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브라질의 수출 가능 물량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8/19년 현재까지 200만 톤 또는 7,300만 부셸에 가까운 미국산 대두를 사들인 아르헨티나는 지난해 가뭄에서 벗어나 작황이 반등할 것으로 보여 내년에도 미국 시장에 복귀할 가능성이 낮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출처: Thomson Reuters
|
|||||||
첨부파일 | 첨부파일 : news_20190228.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