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wheat prices buoyed by U.S. rally, export concerns persist
(EU 밀 가격, 미국 강세에로 인해 상승 중이지만 수출 우려는 지속)
파리의 밀 선물 가격이 미국 밀 강세에 힘입어 2주 만에 최고치로 상승했다. 하지만 EU 밀 수출 수요에 대한 의심은 상승폭을 제한했다. 딜러들은 EU 밀 수출이 예상보다 회복이 더뎌지고 있으며 이는 러시아의 공급이 확대된 것에 기인한다고 전했다. 한 상인은 러시아와 다른 흑해지역의 밀이 수개월 동안 공급이 끝난 후 서유럽으로 넘어 올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실질적인 징후는 없으며 이집트의 입찰에서 보듯 러시아 밀이 수출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집트는 러시아에서 29만 톤, 우크라이나에서 6만 톤 총 35만 톤의 밀은 구입했다.
U.S. corn, Brazil, steal thunder of U.S. soy exports in October
(옥수수와 브라질이 10월 대두 수출 대체)
10월은 보통 미국 대두 운송업자들에게 바쁜 달이지만 올해 옥수수 수출이 2007년 이후 처음으로 대두 수출량을 넘어섰다. 미-중 무역분쟁으로 중국이 미국산 대두 수입을 제한하면서 10월 물동량은 크게 감소하였고 이를 틈타 브라질이 대두 수출을 확대했다. 미국의 자료에 따르면 10월 옥수수 수출량은 569만 톤으로 과거 동기와 비교해보면 1980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양이다.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