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adian canola, wheat harvests smaller than expected after dry summer

(캐나다 카놀라, 밀 수확량 건조한 여름이로 인해 예상보다 적은 수확량)

캐나다 농민들은 예상보다 적은 유채와 밀을 수확할 것이고 전년 생산량보다 적을 것이라고 캐나다 통계청은 전했다. 일부 지역이 비로 인해 작물의 상태가 좋아지긴 했지만 고온, 건조한 날씨가 수확을 억제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정부의 첫 수확 보고서는 유채의 생산량이 전년 2,020만 톤에서 10% 감소한 1,920만 톤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Statscan은 올해 밀이 전년 3,060만 톤에서 3% 감소한 2,900만 톤이라고 전했다. 건조한 기후로 인해 유럽, 흑해 지역, 호주의 작황도 위축되고 캐나다의 낮은 밀 생산량이 세계 밀 가격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무더운 여름이 많은 밀 생산국들의 5년 동안의 풍년을 끝내 버렸고, 주요 밀 수출국들의 비축량을 10년 만에 최저치로 끌어내렸다.

 

EU slashes 2018 wheat export estimate by 5.5 mln tonnes

(EU, 2018년 밀 수출 전망치 550만 톤 감축)

유럽 위원회는 EU의 2018/19년 밀 공급이 위축 되면서 월간 밀 수출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전월 전망치인 2,550만 톤에서 2,000만 톤으로 550만 톤 감축하였고 이는 전년 2,130만 톤 보다 낮은 수치이다. 위원회는 유럽 공동 밀 전망치를 전월 추정치인 1억 3,350만 톤과 전년 수확치인 1억 4,200만 톤보다 적은 1억 2,880만 톤으로 전망했다. 유럽의 밀 수확량은 덥고 건조한 날씨로 피해를 입었으며, 특히 독일의 작황은 20%가 감소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위원회는 옥수수의 금년 수확 전망치를 6,370만 톤에서 6,420만 톤으로 상향조정했지만 전년 6,540만 톤 보다는 낮게 전망했다.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