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8월 2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 날짜 | 18-08-02 14:58 | 조회수 | 647 | 작성자 | 강경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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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n may be an unintended trade war victim in 2019 (2019년 옥수수, 의도치 않게 무역전쟁에 희생당할 가능성) 내년 미 옥수수 공급량이 23%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미-중 무역전쟁이 끝나기 전까지 일시적인 공급 위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25% 관세를 부과한 것으로 인해 시카고 대두 선물가격이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 미국은 전주 120억 달러 규모의 농민 지원 프로그램 시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미국 농민들은 중국의 대두 수요가 늘자 경쟁 작물인 옥수수를 희생시켜 대두를 재배하고 있다. 작년에 중국이 돼지 사료용으로 미국산 대두를 수입하면서 미국산 대두는 미국의 대중국 농업 수출액의 약 절반을 차지했다. 비록 무역전쟁이 끝나고 양국가가 즉시 관세를 철폐한다고 해도 중국이 주도하에 꾸준히 확대되는 미 수출 시장이 예전으로 돌아가리란 보장은 없다. 그러나 갈등이 지속된다면 미 농민들은 내년에 대두 재배를 줄일 것이며 옥수수, 밀, 면화같은 다른 작물들을 더 선호하게 될 것이다. 이는 2019년 말부터 큰 잉여 공급으로 남게 될 것이며 궁극적으론 낮은 가격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EU touts jump in soybean imports from US (EU 미국산 대두 수입 증가) EU의 미국산 대두의 수입이 4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U는 미-중 무역분쟁으로 대두 가격이 급격하게 하락하면서 구매자들이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U는 성명서를 통해 월별 수입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미국과 EU가 워싱턴에서 합의한 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후속 조치 때문.”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EU의 한 여성대변인은 관세를 피하기 위해 미국과 EU의 협정에 대한 공동 조치라기보다는 시장의 힘 때문이라고 전했다. 트럼프는 11월 중간선거의 표를 의식해 EU에 더 많은 대두를 수출할 수 있도록 전월에 협약을 맺었다. 시장 분석가들은 중국이 미국의 중국을 겨냥한 무역 조치에 대한 보복으로 미국산 대두의 수입을 중단하면서 6월에 가격이 폭락한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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