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제목 6월 18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날짜 18-06-18 14:50 조회수 726 작성자 강경수

U.S. farmers brace for impact of China trade war, soy at 1-yr low

(-중국 무역전쟁으로 대두 1년 만에 최저)

-중 무역전쟁이 확대됨에 따라 미 대두 선물가격이 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중국산 수입품 500억 달러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기로 발표했으며, 중국 정부는 미국산 농산물에 관세를 부여할 것이라고 전망되고 있다. 이 분쟁이 세계 최대 경제대국 사이들의 상품과 서비스 흐름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또한 중국은 미국산 석유와 가스에도 세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오와 주립대의 농업경제학자 Chad Hart중국이 대두 최대 구매자이기 때문에 더 큰 타격을 받았다.”고 전했으며, “중국에서 발생한 손실을 상쇄할 만큼 큰 시장을 찾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중국은 미국산 대두에 대한 관세가 76일 이후 발효될 것이라 전했다. 이로 인해 76일 이후 중국에 도착하는 미국산 대두의 가격은 빠르게 인상될 것으로 보이며 구매자들로 하여금 구매취소를 하도록 만들 것으로 보인다. 이전 4월에 미국산 수수에 새로운 관세가 부과되면서 중국 수입업자들이 구매를 취소한 적이 있다.

 

Japan suspends sale of Canadian wheat after GMO wheat found in Alberta

(일본, 캐나다 앨버타에서 GMO 밀 발견 후 판매 금지)

일본 농림수산성은 지난여름 캐나나 앨버타 주에서 유전자 변형 성분을 함유한 곡물이 발견 된 이후 캐나다산 밀의 입찰과 판매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캐나다 검역청 CFIA는 제초제 Roundup weed-killer를 견디기 위해 몬산토가 개발한 유전자 변형 성분이 들어있는 밀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일본 농림수산성 관계자는 캐나다산 밀이 GMO가 아니라는 것이 확인 될 때까지 캐나다산 밀의 입찰과 판매를 중단하겠다.”고 전했다. 캐나다는 최대 밀 수출국 중 하나이다. 옥수수와 콩같은 작물들은 생산량을 늘리거나 제초제 견디기 위해 GMO가 많지만 밀 같은 경우는 소비자들의 우려 때문에 생산 허가를 받지 못한 상황이다. 검역청이 시골 도로 근처에서 발견한 밀은 상업적인 용도로 승인 받지 못했다. 일본 농림수산성 관계자들은 더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 다음 주 캐나다를 방문할 예정이다. 지난 해 일본과 한국은 비슷한 GMO 밀의 발견으로 미국산 밀의 수입을 잠정 중단한바 있다. 고품질, 고단백의 밀에 대해 충분한 비용을 치르는 일본 바이어의 특성상 이 사건은 미국과 호주의 밀 수출업자들에게 기회를 주게 된다.

출처: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news_20180618.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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