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y weather may curb promising EU wheat crop

(가뭄으로 인해 EU 밀 수확에 위협)

유럽 연합지역은 추운 봄을 맞이하고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를 겪었다. 그리고 적정 습도가 유지되면서 밀 수확은 긍정적인 전망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선 여름이 되기 전 수확에 들어가면서 가뭄이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분석가는 전했다. consultancy Agritel의 Gautier Le Molgat은 “현재로서는 모든 상황이 합리적이다. 최근 비가 많이 내리지는 않았지만 충분한 수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으며, “서유럽이 동유럽 보다 더 낙관적이다.”고 덧붙였다. 습했던 겨울로 인해 따뜻한 날씨과 충분한 습도가 결합하면서 프랑스, 스페인은 2017년 가뭄으로 인한 피해를 회복했다. 프랑스 농업 사무소 FranceAgriMer은 프랑스의 경질밀의 80%가 양호한 등급이라고 전했다. 상인들은 경질밀의 생산량을 작년 3,660만 톤 보다 많고 지난 5년 평균보다 높은 3,700만 ~ 3,800만 톤으로 예상하고 있다. 영국 또한 수확 전망은 난관적이다. CRM AgriCommodities의 Benjamin Bodart는 “겨울 밀은 매우 양호한 상태이며 현재로선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전했고, “3~4주 전만 해도 고객과 평균적인 전망에 대해 논했지만 지금은 낙관적인 작황에 대해 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프랑스와 마찬가지로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곰팡이병에 대한 우려도 있다. International Grains Council는 영국 곡물 생산량을 전년 1,480만 톤에서 다소 감소한 1,460만 톤으로 전망한 반면 CRM‘s는 1,465만 ~ 1,525만 톤으로 전망했다. 독일은 가뭄에 대한 우려가 시작되고 있다. 한 독일의 곡물 분석가는 “북부와 동부의 주요 수출 지역이 고통을 겪고 있다.”고 전했으며, “현재보다 상황이 나아지기 위해선 6월에 많은 비가 내려하겠지만 이는 예측된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독일의 농업 협동 조합은 5월 중순에 금년 독일의 밀은 전년보다 2%하락한 2,398만 톤이 될것이라고 전망했다. 폴란드는 북서부쪽과 같은 일부 지역에 비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Sparks Polska의 분석가 Wojtek Sabaranski는 전했다. 또한 덧붙여 “6월 첫 10일동안 비가 오지 않는다면, 곡물, 특히 봄 곡물들의 상태가 악화될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폴란드의 2018년 밀 수확량이 재배면적과 단수 감소로 약 8%감소한 1,070만 톤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COFCO buys U.S. soybeans but new Trump threats make China buyers nervous

(COFCO는 미국산 대두 구입, 하지만 트럼프의 위협으로 중국 구매자들은 우려)

트럼프가 중국 수출에 대한 위협을 재개한 후 우려는 계속되고 있다. 중국의 곡물 및 농업 무역업자인 COFCO CNCOF.UL은 미국으로부터 대두를 수입했다. 이 문제에 익숙한 두 소식통에 따르면 재개된 무역 긴장으로 인해 위험에 빠질 수도 있다고 전했다. 지난 주 중국은 최대 교역 상대국인 미국으로부터 양국 간의 3,350억 달러의 무역 격차를 줄이기 위해 더 많은 상품과 서비스를 수입하기로 5월 19일에 합의 한 후 오일시드와 동물 사료를 구입하는 것을 재개했다. 이는 2대 경제 대국인 미국과 중국이 무역전쟁을 회피하는 신호로 간주되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주 예기치 않게 강경한 자세를 취했다. 그는 미국의 지적 재산권 침해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 것을 문제 삼아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500억 달러에 대한 관세를 요구했다. COFCO가 얼마나 많은 대두를 구입했는지 확실하지 않지만, 두 소식통 중 한 사람은 COFCO와 중국국영곡물비축 기관인 Sinograin이 적어도 미국산 대두 10개의 화물을 구입했다고 밝혔다. COFCO는 이에 대해 묻는 이메일에 회신하지 않았으며, Sinograin은 논평하는 것을 거절했다.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