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y spring to cut Ukraine 2018 winter grain crops - forecast

(봄 가뭄으로 인해 우크라이나 2018년 겨울 곡물 생산 감소 전망)

우크라이나의 기상청은 2018년 겨울 밀 수확량은 올 봄 극도한 가뭄으로 인해 2017년 수확량인 2,540만 톤에서 140만 톤 감소한 2,400만 톤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농업부의 Tetyana Adamenko는 로이터를 통해 올해 겨울 보리 수확량이 전년 303만 톤에서 감소한 250만 톤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겨울 밀은 우크라이나 전체 밀 생산의 95%를 차지하며 겨울 보리의 비중은 계절에 따라 30%~40%를 보인다. Adamenko는 겨울 밀의 단수가 3.4톤에서 3.1톤으로 떨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농업부 장관 MaksimMartyniuk는 페이스북을 통해 2018년 곡물 수확량은 약 6,000만 톤으로 변동이 없을 것이라 전했다. 우크라이나 2017년 곡물 수확량은 6,130만 톤이다.

 

Egypt’s rejection of Russian wheat over ergot creates latest supply snag

(이집트, 맥각병 러시아산 밀 수입거부로 공급 차질)

세계에서 가장 큰 밀 수입국인 이집트가 맥각병 기준치를 넘은 러시아산 밀 수입을 거부했다고 농업부 대변인은 밝혔다. 대변인 Hamid Abdel Dayim는 주 정부 곡물 매입자 GASC가 인수한 6만 3,000톤에는 기준치 맥각병 기준치 0.05%를 초과한 0.06%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러시아의 경우 이집트는 가장 크고 중요한 밀 수출 시장이다. 따라서 6월 2일 이집트의 상황을 조사하기 위해 러시아는 농업 안전 감시단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Interfax News의 대변인 Yulia Melano가 전했다. 덧붙여 러시아는 이집트에 보내진 밀의 샘플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는 보내진 밀이 이집트의 기준치를 부합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집트는 최근 엄격한 수입기준을 적용하여 거래자들을 당황시켰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맥각병에 대해 0%수준을 적용해 수급에 차질이 생기자 국제 기준인 0.05%로 바꾼바 있다.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