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4월 18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 날짜 | 18-04-18 14:41 | 조회수 | 789 | 작성자 | 최경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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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U.S. corn planting delayed, or does it just feel that way? (미국의 옥수수 파종 늦어지는 것인가, 아니면 그렇게 느끼는 것인가?) 분석가들은 5월 초까지 미국의 옥수수 파종이 지연되지 않는 이상 늦어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러나 최근 추운 날씨와 유휴 상태인 기계 등을 고려할 때 2018년 파종은 데이터가 보여주는 것보다 더 늦어지는 것처럼 느껴진다. 지난 일요일, 미 농무부는 미국의 옥수수 파종이 3%만 완료되어 5년 평균치인 5%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최근 30cm가 넘는 눈이 내려 중서부와 평원지역을 덮어 파종이 늦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4월 평균 기온은 평년과 비교해 10° F 이상 낮다. 아이오와 주의 토양은 20년 만에 가장 차가운 상태이며, 파종 작업을 위해서는 50° F 정도가 되어야 한다. 중서부 지역의 날씨는 이번 달 말에 따뜻해 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최소한 1주일은 추운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China tariffs spark shake-up of global soybean trade flows (중국 관세로 세계 대두 무역 흐름 변화 촉발) 미국산 대두의 주 수입국인 중국은 유지종자를 더 구매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미국산 대두의 새로운 구매자를 창출해 세계 무역 흐름을 크게 변화시킬 수 있다. 일리노이와 아이오와 주에서 생산된 작물을 남미국가에서 파쇄 하는 우회경로를 세울 가능성도 있다. 미국의 관세 계획에 대응해 중국이 제시한 25% 관세 부과는 이미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가격을 상승시켰다. 미국과 중국의 분쟁은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이 된 2017년 1월 이후 가장 심각한 무역 분쟁으로 이미 농가에 피해를 주고 있다. 멕시코 구매자들은 트럼프가 NAFTA를 폐기하겠다고 위협한 이후, 브라질산 옥수수 구매를 늘렸다. 아르헨티나 경제학자는 미국과 중국 간 무역 전쟁으로 내부 가격이 상승했다고 전했다. 아르헨티나는 2018/19년 회계연도에 현재까지 미국산 대두 24만 톤 구매했으며 이는 20년 만에 최대 물량이다. 출처: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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