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wheat futures drop as weather improves; corn, soy weak too

(날씨 개선되면서 미국 밀 선물 하락; 옥수수와 대두도 약세)

지난 월요일, 미국산 밀 선물가격이 10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가뭄이 심각했던 주요 밀 재배지역에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되면서 적색 경질 겨울 밀 가격이 3.4% 하락한 것이 큰 영향을 주었다. 선물시장 분석가 Bryce Knorr는 ”날씨가 좋아지면서 밀 가격이 하락했다”고 하며, “이번 주 폭우가 내려 남서부 평원지역의 가뭄상황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밀 가격 하락은 옥수수 선물가격에도 영향을 준 반면, 대두 선물가격은 지난 금요일 1개월 중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기술적인 매도로 하락했다. 한편, 추운 날씨로 인해 옥수수 파종 지연이 계속되고 있다.

 

U.S. wheat ratings seen steady at 30 percent good/excellent

(미국의 밀 등급 30%가 양호한 상태일 것)

분석가들에 따르면, 미 농무부 주간 작황보고서의 미국산 겨울 밀 등급은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분석가들은 미 농무부가 겨울 밀 30%를 양호한 상태로 평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지난 주 2% 진행된 옥수수 파종이 이번 주 5% 완료된 것으로 발표할 것으로 전망했다. 봄 밀 파종도 5% 완료된 것으로 전망했고, 추정치 범위는 4-6%였다. 분석가들에 따르면, 동일 기간 5년 평균 옥수수 파종률은 5%이며, 봄밀은 15%이다.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