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4월 5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 날짜 | 18-04-05 11:32 | 조회수 | 724 | 작성자 | 최경인 |
---|---|---|---|---|---|---|---|
China tariffs on soy, sorghum spread fear in U.S. farm country (대두와 수수에 대한 중국의 관세조치로 미국 농가 우려 확산)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25%의 보복관세를 부과할 계획을 밝혔다. 대두는 미국이 중국에 수출하는 가장 중요한 품목으로 지난해 중국 매출 규모가 120억 달러였다. 지난 10년 간, 중국의 급격한 수요증가로 인해 미국은 대두 생산을 크게 늘렸으며 그 결과 35년 만에 재배면적이 최대치를 기록했다. 중국은 현재 대두수출의 62%를 구매하고 있다. 중국은 주요 수수 수입국이기도 하지만, 반덤핑 조사로 인해 수수의 무역은 제한되고 있다. 중국의 미국산 수수 수입은 1년 전보다 24% 감소했다. 중국의 발 빠른 보복조치로 인해 미국 농가들이 곤경에 처하게 되었다. 캔자스 등 일부 농가는 대두를 대체하여 재배할 작물을 찾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중국은 미 행정부가 중국의 약 1,300개의 산업기술, 운송, 의약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발표한 이후, 11시간도 지나지 않아 대두를 포함한 106개 품목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가장 중요한 문제는 미국이 중국 구매자들에 의존하는 것처럼 중국이 미국산 대두 공급에 의존하고 있는지 여부다. 아시아 수석 경제학자 Mark Williams는 미국을 제외하고 중국의 대두수요를 충족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U.S. expects talks with China as trade fight escalates (미국, 중국과의 무역 전쟁이 고조됨에 따라 대화 기대하고 있다) 미국은 중국이 미국의 관세조치에 대응하여 보복관세 계획을 발표한 이후, 무역 전쟁이 심화되고 있어 협상할 의지를 표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의 1,300여개 품목에 25% 관세를 부과할 계획을 발표한 지 11시간 만에 중국은 대두, 자동차 등을 포함한 미국 주요 수입품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할 것을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의 최고 경제 고문인 Larry Kudlow는 미국의 관세조치가 발효되지는 않고, 협상전략이 될 수도 있냐는 질문에 양국은 단순히 제안을 한 것으로 협상 과정의 일부일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무역 전쟁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며, 양국 간 치열한 협상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출처: Thomson Reuters
|
|||||||
첨부파일 | 첨부파일 : news_20180405.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