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3월 20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 날짜 | 18-03-20 15:39 | 조회수 | 715 | 작성자 | 최경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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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agriculture secretary says exports at risk in tariff disputes (미 농무부 장관, “관세 논쟁으로 수출 위험에 처해 있어”) 지난 월요일, 소니 퍼듀 미 농림부 장관은 미 정부가 부과한 관세에 대한 보복으로 미국 농산물 수출이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이 수입 세탁기와 태양광 패널에 관세를 부과하면서, 애그리비지니스에서 무역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철강과 알루미늄에 관세를 부과하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번 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퍼듀는 ”현재 미국이 무역전쟁 상황은 아니지만, 미 정부의 결정에 반발하는 움직임이 있다”고 전하며, “알루미늄과 철강 관세로 인해 무역 분열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퍼듀 장관은 지금까지 어떤 분열이 있었는지, 낮은 가격과 세계 공급과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국의 농산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퍼듀는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체결국인 캐나다와 멕시코에 관세를 면제해준 것과 같이 다른 국가들에게도 면제한다면 교역국과의 무역긴장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 농무부 관계자는 농업과 농산물이 무역 상대국의 표적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U eyes “symbolic” duties on U.S. corn, competition for other supplies to rise (유럽연합, 미국산 옥수수에 ”상징적인” 관세 부과 고려-대체물량 경쟁 심화될 수도) 지난 월요일, 전문가들은 유럽연합이 미국산 옥수수에 관세를 부과하는 것은 유럽 수입업자들과 미국 수출관계자에게 큰 타격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중국의 대량구입과 남미의 가뭄문제로 인해 대체 물량을 모색함에 따라 유럽연합 수입업자들의 경쟁이 심화될 수 있다. 유럽연합은 지난 주 금요일 미국의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부과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옥수수를 포함한 일부 품목에 25% 수입관세를 부과하는 것에 대해 업계 의견을 물었다. 유럽연합은 2017/18년 곡물연도 기준으로 7월부터 3월 중순까지 미국으로부터 옥수수 36만 8천 톤 수입했다. 이는 유럽연합 총 옥수수 수입의 3.1%에 불과하며, 우크라이나로부터 수입한 510만 톤, 브라질로부터 수입한 500만 톤보다 적다. 지난해 유럽연합은 미국으로부터 80만 톤 정도 수입했다. 출처: Thomson Reut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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