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m winter pushes Russian grain export estimates to record high

(따뜻한 겨울로 러시아 곡물 수출 예측치 기록적으로 높아)

업계 관계자들은 러시아의 겨울 날씨가 따뜻해 2017/18년 러시아의 수출이 기록적으로 높을 것으로 보이고 수출량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다. 7월 1일 시작된 2017/18년 수출량은 4,500만 톤으로 전망되었다. 그러나 최근 추정치는 약 4,700만 톤으로 집계되었고, 지난 목요일 농업 컨설팅 업체 Sovecon은 예측치를 4,800만 톤으로 상향조정하였다. Sovecon의 Andrey Sizov는 이론적으로 수출량이 5천만 톤 또는 그 이상이 될 수 있다고 하며 러시아 아조프해(Azov Sea)의 따뜻한 날씨의 영향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흑해에 영향을 주는 폭풍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농림부 자료에 따르면 러시아는 7월 1일과 1월 24일 사이에 2,980만 톤의 곡물을 수출했으며 이는 지난 시즌 동일기간 보다 35% 증가한 것이다.

 

Wheat drops 4th straight session as U.S. weather improves; corn, soybeans down

(미국의 날씨가 좋아지면서 밀 선물가격 4세션 연속으로 하락; 옥수수, 대두가격 하락)

시카고 밀 선물가격이 월요일 하락했다. 4세션 연속으로 하락한 것으로 미국 중서부 지역에 폭설이 내리면서 건조한 날씨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어 1주 최저치를 기록했다. 대두가격은 아르헨티나 재배지역에 비가 예상되면서 1% 가까이 하락해 1월 18일 이후 최저치로 하락했다. 미국 중서부 지역의 눈으로 인해 작물에 충분한 수분을 줄 뿐 아니라, 눈으로 덮어 작물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더 많은 눈이 내릴 것을 예상되고 있다. Informa Economics는 아르헨티나의 밀, 옥수수, 대두 생산 추정치를 낮췄다. Informa는 2017/18년 아르헨티나의 대두 생산량을 5,100만 톤, 밀 1,850만 톤, 옥수수 3,700만 톤으로 전망했다.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