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soybean, wheat ending stocks up as exports fall.

(수출의 감소로 인해 미국 대두, 밀 기말 재고량 증가)

 

미 정부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세계 대두 및 밀 공급국과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미국 대두 및 밀 수출량이 감소하였고, 이로 인해 미국 대두 및 밀 기말 재고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미 농무부는 월간 수급 보고서에서 미국 2017/18 대두 기말 재고량을 4억 4,500만 부셸로 전망하였는데, 이는 지난 11월에 전망하였던 전망치에서 2,000만 부셸 증가한 수치이다. 또 미국의 2017/18 밀 수출량에 대해서는 2,500만 부셸 감소시킨 9억 9,750만 부셸로 하향 전망하였다. 하지만 미국의 2017/18 옥수수 기말 재고량에 대해서는 지난 전망치였던 24억 8,700만 부셸에서 24억 3,700만 부셸로 하락 전망하였다.

 

Brazil 2017 soy exports go up as China demand strong.

(브라질 2017 대두 수출, 중국의 수요 강세로 인해 증가)

 

브라질의 유지작물 가공 협회인 Abiove는 중국의 대두 수요가 계속되면서 브라질의 2017년 대두 수출 전망량을 6,780만 톤으로 상향 전망하였다. 지난달 Abiove는 브라질의 2017년 대두 수출량을 6,600만 톤으로 전망한 바 있으나, 이번 전망에서 상향하였다. 세계 최대 대두 수입국인 중국에서 브라질의 대두를 약 5,200만 톤 구입하는 등 강한 수요가 이어지면서 브라질 대두 수출량 전망의 상승을 야기하였다. 한편 Aboive는 내년의 브라질 대두 생산량을 1억 950만 톤으로 전망하였는데, 이는 지난 달 전망치였던 1억 880만 톤에서 증가된 수준이다.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