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아르헨티나 밀 곰팡이성 질병으로 품질 하락 | 날짜 | 12-12-07 11:57 | 조회수 | 2,936 | 작성자 | 최수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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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밀 곰팡이성 질병으로 품질 하락 (12월 6일, 로이터통신) Hugh Bronstein
원제: Floods, fungi fan food-price jitters over Argentine wheat BG.N NOBG.SI - RTRS
아르헨티나 밀은 단백질을 없애는 붉은곰팡이(Fusarium)의 피해를 받고 있다. 홍수 이후 곰팡이의 공격으로 인해 아르헨티나 밀은 양 뿐 아니라 질적인 문제에도 직면하고 있다. 생산농가들이 작목을 밀에서 다른 작물로 전환함에 따라 밀 파종면적 역시 금년에 24% 감소한 350만ha로 추정된다. 아르헨티나의 밀 공급량은 빠라냐강에 거대한 곡물터미널을 운영하는 벙기와 노블그룹의 주요한 관심사이다.
Agritrend consultancy의 Gustavo Lopez는 2012/13 밀 생산량이 전년의 1,320만 톤에 비해 감소한 980만 톤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금년에는 수출물량이 600만 톤이 되지 않을 것이다.” 불확실성이 너무나 커서 아르헨티나 최대 곡물시장인 로자리오 곡물거래소는 아직 수확량 추정치를 가늠하지 못하고 있다. 한편 USDA는 아르헨티나 밀 생산량이 1,150만 톤으로 전망했다.
아르헨티나 밀의 44%가 부에노스아이레스 중부 및 남부에서 재배된다. 부에노스아이레스곡물거래소의 농경제학자인 Esteban Copati는 아르헨티나 밀 생산량이 1,110만 톤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밀벨트 주산지에서 곰팡이는 밀이 생식성장기에 진입한 이후에 발발했다. 그러나 다른 지역에서는 밀 생육성장 초기에 곰팡이가 발발했기 때문에 피해가 더 클 것이다.” 그는 부에노스아이레스 지역의 밀 단수가 나쁘지 않아 다른 지역의 생산량감소가 상쇄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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