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인도네시아, 밀가루 긴급관세 20% 부과 | 날짜 | 12-12-06 11:37 | 조회수 | 3,175 | 작성자 | 최수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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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밀가루 긴급관세 20% 부과 (12월 6일, 로이터통신)
원제: UPDATE 1-Indonesia puts 20 pct emergency tariff on wheat flour imports INDF.JK WLIL.SI - RTRS
인도네시아는 12월 5일 WTO에 제출한 기록에 인도네시아의 제분산업을 수입 밀가루와의 경쟁에서 보호하기 위해 200일 동안 밀가루에 20%의 긴급관세(emergency tariff: 중요 국내산업의 긴급한 보호, 특정물품 수입의 긴급한 억제 등의 필요가 있을 때 특정물품의 관세율을 높여서 부과하는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보고서에는 다음과 같이 기재되어 있다. “밀가루 생산자들의 생존이 위협을 받고 있으며 잠정적 세이프가드조치가 긴급히 취해지지 않는다면 생산시설 폐쇄와 파산 등 복구불가능한 피해가 발생할 것이다.” 이와 같은 일시적인 긴급관세는 일국이 예상하지 못한 수입량 증가로 내수산업에 심각한 피해의 위협이 있음을 증명할 수 있으면 WTO규칙상 허용된다. 인도네시아 제분협회(APTINDO)는 국내 기업들이 복구불가능한 피해를 입을 것이라며 정부에 8월부터 수입세를 부과해달라고 요청했었다.
인도네시아 제분협회에 의하면 인도네시아의 2011년 밀 소비량은 600만 톤 이상이며 이중 밀 550만 톤을 수입했고 밀가루도 68만 톤 수입했다. 인도네시아에 밀가루를 가장 많이 수출하는 국가는 터키이며, 인도네시아가 수입하는 물량의 60%는 터키산이고 30%는 스리랑카산, 그리고 나머지는 벨기에, 호주, 일본, 우크라이나 원산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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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첨부파일 : Indonesia.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