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rmany’s wheat crop seen reduced by rain.

(독일 밀 수확량, 비로 인해 감소)

 

독일 농민 DBV 협회는 독일의 2017년 겨울 밀과 유채 씨 수확이 작물에 심각한 손실을 입히는 지속적으로 여름비로 인해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독일은 2017년 겨울 밀을 2,340만 톤 수확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3% 하락한 수치이다. 또한 2017년 겨울 유채 씨 수확은 6% 감소한 약 430만 톤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독일은 프랑스 다음으로 유럽 연합에서 두 번째로 큰 밀 생산국이며, 유럽 최대의 유채 씨 생산국이다. 유채 씨는 유럽의 주요 유지 작물로서, 식용유와 바이오디젤 생산에 사용된다. 한편, 맥아와 맥주 생산에 중요한 봄보리의 수확량은 185만 톤으로, 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Russia expected to harvest record grain crop.

(러시아, 기록적인 곡물 수확 기대)

 

러시아는 2017/18년 세계에서 가장 큰 밀 수출국으로, 작년의 기록을 상회하는 1억 2,500만 톤 ~ 1억 2,700만 톤의 곡물 수확량을 비공식적으로 확인하였다. 8월과 9월 곡물 수출은 기록적인 수준에 가까울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SovEcon 농업 컨설턴트는 8월 수출이 450만 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는 2014년 8월의 460만 톤에 약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곡물 무역업자에 따르면, 현재 항구와 철도를 포함하는 모든 인프라가 최대한의 용량으로 작동하고 있으며 화물 기차는 11월 까지 모두 예약되었다고 밝혔다.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