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호주, 가뭄으로 밀 생산량 하향 조정 | 날짜 | 12-12-04 13:13 | 조회수 | 2,923 | 작성자 | 최수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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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가뭄으로 밀 생산량 하향 조정 (12월 4일, 로이터통신)Colin Packham
※ 세계 2위의 밀 수출국가 호주 2012/13 밀 생산량 2,203만 톤으로 전망
12월 4일 호주 정부기관인 호주농업자원경제국(ABARES)에 의하면 호주의 2012/13 밀 생산량 전망치는 9월의 2,254만 톤에서 하향 조정되었다. 이는 호주에서 밀을 가장 많이 생산하는 동부 및 서부에 강수량이 적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호주농업자원경제국에 의하면 강수량이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지역에서 심층토의 수분 덕분에 봄에 밀이 생장할 수 있었다며 보고서에 다음과 같이 기재했다. “지난 수 개월간의 건조기후에도 불구하고 많은 겨울밀 재배지역에서 예상보다 작물이 잘 버텨주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건조기후로 인해 단수에 더 큰 피해가 미쳤을 것으로 전망했으며 생산량이 2,050만 톤이 안 될 것으로 보고 있었다.
거래소에서는 세계 밀 재고량이 부족한 상황이므로 호주의 밀 생산량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 밀 가격은 공급량 부족으로 인해 6월 중순 이후 35.4%나 상승했다. 흑해연안지역의 가뭄피해에 이어 미국 대평원도 건조기후로 인해 겨울밀 작황등급이 11월 말로서는 사상최저수준인 33%의 좋음/아주 좋음 등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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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첨부파일 : Australia_kor.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