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제목 7월 17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날짜 17-07-17 11:40 조회수 832 작성자 최재현

One of worst droughts in decades devastates South Europe crops.

(남부 유럽의 작물을 황폐화시키는 수십 년 만의 최악의 가뭄)

남부 유럽의 가뭄으로 이탈리아와 스페인 일부 지역에서는 최소한 2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의 곡물 수확이 이루어 질것이고, 이는 올리브와 아몬드를 포함한 다른 지역 작물에도 피해를 입힐 것으로 전망하였다. 한 농부는 올해는 나쁜 정도가 아니라 재앙적인 수준이었고, 1992년 이후로 올해와 같은 해가 없었다고 전했으며, 농작물 수확 수입이 수확을 위해 모으는 노동자들의 임금을 충당 할 수 없기 때문에 소유한 밭의 많은 부분을 수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아그로인포마켓에 따르면, 스페인의 연질 밀 수입량은 2017-2018 년에 40% 이상 증가한 560만 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Britain’s wheat area down 3 percent.

(3% 감소한 영국의 밀 재배면적)

영국의 밀 재배지는 지난 금요일 농업원예개발위원회 (AHDB)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3% 감소한 176만 헥타르가 될 것으로 전망되었다. AHDB는 이러한 감소가 지난 가을 매우 건조했던 기후와 양배추 줄기 벼룩 딱정벌레에 대한 통제의 어려움 모두가 반영되어 발생한 잉글랜드 동부지역에서의 급격한 감소에 기인한 것으로 전했다. EU는 꿀벌을 보호하기 위해 네오니코티노이드로 알려진 살충제의 사용을 억제하였는데, 이 살충제의 억제로 인해 딱정벌레를 통제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일부 농민들은 밀에서 봄보리로 재배 작물을 변경하였으며, 이는 9% 증가한 725,000 헥타르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었다.

 

출처: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news_20170717.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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