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nzania bans grain exports to curb inflation, boost food industry.

(탄자니아, 인플레이션 억제 및 식품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곡물 수출 금지)

탄자니아는 지난 월요일 국내 가격 상승을 막고,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것 뿐만 아니라 초기의 식품 가공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곡물 수출을 금지시켰음. 동아프리카 국가에서 식량은 인플레이션의 가장 큰 동력원이며 2016년에 1.5백만 톤 이상이 이웃 국가로 수출되었음. 정부 당국자들은 무역이 크게 규제되고 있지 않아서 식품 수출로 인해 현지 시장의 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인플레이션율이 더 상승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음. Kassim Majaliwa 총리는 성명서를 통해 “오늘부터 식량 작물 수출은 누구에게나 엄격하게 금지된다.”라고 말하면서 “이것은 국가의 식품 가공 산업 설립을 장려하는 것이다.”라고 덧붙여 전하였음. 탄자니아의 물가 상승률은 5월의 6.4%에서 6.1%로 둔화되긴 하였으나 국가의 중기 목표인 5%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음. 당국은 2015/16 시즌 약 3백만 톤의 잉여 생산량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규제되지 않은 식품 수출로 인해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들의 식량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고 말하였음.

 

Oil market flashes warning about stock levels in 2018: Kemp.

(원유 시장, 2018년 재고수준에 대해 경고)

트레이더들은 OPEC이 2018년 원유 재고수준을 5년 평균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의심하고 있음. 2017년 하반기와 2018년 중 브렌트유 선물 캘린더 스프레드는 OPEC의 5월 회의 이후 눈에 띄게 약화되고 있는 상황임. 원월물과 근월물의 가격 차이를 의미하는 캘린더 스프레드는 석유 재고에 대한 기대 수준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 재고가 늘어나거나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 원월물 가격이 근월물 가격보다 높은 ‘Contango’구조가 형성됨. 또 재고가 줄어들거나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경우 원월물 가격이 근월물 가격보다 낮은 ‘Backwardation’구조가 만들어짐. 미국 에너지 정보 관리국은 OECD의 상업 재고가 2017년 말 29.89억 배럴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최근 5년 평균 대비 2.3억 배럴 높은 수준임. 향후 2018년에는 재고량이 30.2억 배럴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음.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