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제목 6월 23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날짜 17-06-23 15:38 조회수 878 작성자 김원정

Egypt court ruling revives row over ergot fungus in wheat imports.

(이집트, 법원 판결로 수입밀의 맥각균에 대한 논쟁 재점화)

이집트 법원은 맥각균의 흔적이 있는 곡물 수입을 금지하기 위해 검역 기관의 권리에 기반 한 이집트 식품 검사 시스템의 중지를 명령하였음. 정부의 새로운 식품 검사 시스템은 검역 서비스의 무관용 접근법에 대해 거의 1년간 논쟁을 한 후에 무역을 단순화하였음. 올해 선보인 새로운 검사제도는 보다 일반적인 세계 표준을 적용하여 맥각균의 0.05% 정도만을 허용하며, 정기적인 주정부 곡물 입찰 진행에 도움이 됨. 그러나 이집트 법원은 새 시스템을 중단할 것을 명령하였으며, 정부는 이 결정에 항소하고 검사 시스템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음. 목요일 로이터 통신에 의해 발표된 법원의 판결에 따르면 새로운 시스템은 맥각균을 포함하여 수입이 금지된 해충을 포함한 밀 선적의 반입을 금지한 농업부의 검역 서비스에 규정된 수입 요구사항을 위반했다.”라고 지적하였음. 지난해 무역 논쟁 이후, 이집트는 검열 업무를 검역 당국에서 무역부 수출입 통제 총괄기구로 옮긴바 있음. 이집트 곡물 국영 기업은 이러한 논쟁에도 불구하고 루마니아와 우크라니아로부터 밀 175,000톤을 구매하였음. 이러한 구매는 법원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맥각균에 대한 금지조치를 다시 재도입하지 않을 것이라는 정부의 주장을 반영하고 있음.

 

 

Corn futures sizzle, then fizzle under heavy supply.

(옥수수 선물, 반등한 이후 공급과잉으로 다시 하락)

일반적으로 공급과잉 시장에서 매수를 꺼리는 투기자들은 66~10일 사이 10억 부셸에 가까운 20만 계약의 옥수수 숏 포지션을 청산하였음. 그러나 21일 옥수수 선물 가격이 6월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인 부셸 당 $3.70으로 마감하면서 펀드의 환매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였음. 지난 2년간 옥수수 수급은 공급과잉이 심화되었으나 올해는 그 규모가 상대적으로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었음. 옥수수 가격이 부셸 당 $4 이상으로 거래된 지 1년이 넘은 시점에서 옥수수 가격은 엄청난 재고량으로 인해 날씨의 도움 없이는 가격 상승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 2017년의 기후는 높은 단수를 기록했던 지난 3년 대비 좋지 않은 상황임. 7월부터 옥수수가 수분단계에 접어들면서 7월과 8월의 기후가 작황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임.

 

출처: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news_20170623.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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