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ce sees winter rapeseed, barley yields hit by harsh weather.

(악천후로 인해 프랑스 겨울 유채, 보리 단수 감소)

프랑스 농무부는 2017년 겨울 유채와 보리 작물의 수확량이 지난해 기록했던 최악의 수준보다 증가할 것이라고 발표하였음. 그러나 여전히 주요 지역의 건조한 날씨와 일부 지역의 서리 피해로 인해 단수는 지난 5년 평균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음. 농무부는 올해 유채 생산량을 처음으로 추정한 결과 작년보다 약 1% 증가한 4.77백만 톤으로 추정하였으나, 2012-2016년 평균치보다는 약 6%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였음. 겨울 보리의 경우 2016년보다 더 넓어진 파종 면적으로 인해 전년 대비 약 14% 증가한 9.34백만 톤으로 추정되었으며 이는 최근 5년 평균과 비슷한 수준임. 그러나 단수의 경우 악천후 피해를 입었던 2016년보다는 증가하였으나 최근 5년 평균보다는 4%가량 낮은 수준임. 농무부 관계자는 “지금까지 봄철 날씨가 겨울 작물이 성장하기에 좋지 않았다. 지난 5월의 강수량은 최근 몇 달간의 물 부족을 완전히 충족시키지 못했다.”라고 말하였음. 또한 “4월의 서리와 저온 현상은 일부지역의 겨울 작물 단수에 악영향을 미쳤다.”라고 덧붙여 전하였음. 프랑스 유채 생산량의 경우 대부분 겨울 작물로 구성되는 반면 보리의 경우엔 봄 작물이 상당 부분을 차지함.

 

High-protein wheat prices rise in Asia as dryness threatens U.S. crop.

(미국의 건조 기후로 인해 아시아 고단백 밀 가격 상승)

미국 봄밀 생산지역의 건조 기후가 지속되면서 생산량이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로 인해 호주와 미국에서 아시아로 공급된 고단백 밀 가격이 상승하고 있음. 최근 가장 경쟁력 있었던 호주산 가격은 농부들의 더딘 판매로 인해 다시 상승하였음. 단백질 함량이 13%인 Australian Prime Hard(APH) 밀은 이번 주 운임 비용을 포함해 톤 당 $290에 아시아로 판매되었음. 불과 2주 전에 비해 톤 당 $10 상승하였음. 단백질 함량이 14%인 미국 Dark Northern Spring 밀은 톤 당 $280에서 $292~$293으로 약 $10이상 상승하였음. 싱가포르의 한 거래자는 “건조 기후가 지속되면 가격 상승은 계속될 수 있다.”라고 말하면서 “호주 또한 건조 기후가 지속되고는 있지만 아직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라고 말하였음. 미 농무부가 봄밀 생육상황 등급을 예상보다 낮은 수준으로 발표하면서 수확량에 대한 우려는 증가하고 있음. 농산물 분석가는 “향후 며칠간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되긴 하였으나 장기간 일기예보에서는 6~14일 동안 건조 기후가 지속될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말하였음.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