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6월 2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 날짜 | 17-06-02 11:28 | 조회수 | 932 | 작성자 | 김원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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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cuts cereal crop outlook as drought in Spain hits barley. (EU, 가뭄으로 인해 스페인의 보리가 타격을 입으면서 곡물 작물 전망 감소) 유럽 집행위원회는 스페인의 가뭄으로 보리 작물에 대한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2017/18 시즌 유럽 연합의 곡물 생산량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였음. 봄철 여러 국가들의 추운 날씨뿐만 아니라 스페인 및 서유럽 지역의 건조기후가 지속되면서 EU 수확에 대한 전망이 감소하게 되었음. 목요일 발표된 월간 수급 데이터에서 위원회는 2017/18 시즌 EU의 보리 생산량을 종전의 62.4백만 톤에서 59.5백만 톤으로 하향 조정하였음. 위원회는 스페인의 가뭄이 특히 봄보리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음. EU의 집행 위원은 2017/18 밀 생산량을 141.9백만 톤에서 141.3백만 톤으로 감소시켰으나 2016/17 시즌의 생산량에 대해서는 134.4백만 톤보다 더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음. 계획된 EU 옥수수 생산량 또한 66.5백만 톤에서 64.2백만 톤으로 하향 조정되었음. 위원회의 수확 감소 전망은 2017/18시즌의 기말재고량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음.
China’s soybean buyers push to delay imports as processing losses grow. (중국 대두 구매자들, 가공 손실 증가로 수입 연기) 중국의 대두 수입업자들은 브라질 공급업체에서 주문한 화물을 연기하거나 취소할 것을 요구하고 있음. 이는 최근 대두를 식용유 및 동물 사료로 가공하는 과정에서 막대한 손실이 생기고 있기 때문임. 전 세계적으로 거래되는 대두의 약 60%를 구입하는 중국은 연초 브라질의 풍작 전망에 따른 낮은 가격과 높은 가공 이윤을 바탕으로 공격적으로 대두유를 구입했음. 그러나 이러한 이익은 유채씨 입찰에 따른 식용유 공급 증가, 기타 식물성 기름 수입 증가 등으로 인해 큰 폭으로 감소하였음. 중국 동쪽의 주요 생산 허브인 산동성의 대두 가공업자들은 이번 주 가공된 대두 1톤 당 292위안($43)의 손실을 입었으며 이는 지난 2014년 9월 이후 최악의 결과였음. 상하이 JC 인텔리전스는 지난 주 5-6월용 화물의 경우 4~5개의 화물이 취소되었으며, 다른 2~3개의 화물은 이웃 국가들에 재판매되었다고 밝혔음. 중국의 대두 수입량은 4월에 802만 톤을 기록하며 최근 네 달 동안 증가세를 보였음. 관계자에 따르면 5월과 6월에도 이미 이전에 계약된 화물들이 도착하면서 900~950만 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7월이 되어야 화물량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됨.
출처: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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