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a slashes out-of-quota sugar import permits.

(중국, 쿼터를 초과하는 설탕 수입 허가량 축소)

중국은 세계 최대의 설탕 수입국으로서 해외로부터의 선적을 억제하기위해 쿼터를 초과하는 설탕 수입 허가량을 전년의 절반 수준으로 대폭 삭감했음. 무역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해의 1.9백만 톤에서 올해 1백만 톤으로 수입 허가량을 축소할 것이라고 전해짐. 수입이 국내 설탕 산업을 ‘심각하게 손상시켰다’라고 말하면서 향후 3년간 쿼터 초과 수입에 대해 추가 관세를 부과하려는 베이징의 결정을 따른 것이라고 밝혔음. 중국은 WTO에 대한 약속의 일환으로 매년 15%의 관세로 1.94백만 톤의 수입을 허용하고 있음. 또 다른 소식통에 따르면 2017년 1월~5월사이 총 60만 톤의 쿼터 초과 수입 허가량이 발급되었다고 함. 새로운 계획 하에서 나머지 5개월 동안은 약 50,000톤의 허가가 발급될 것이라고 함. 월요일에 발표 된 새로운 관세 시스템 하에서 쿼터를 초과하는 수입량에 대한 관세는 95%까지 증가할 것임.

 

 

U.S. farm groups oppose Trump’s cuts to agriculture spending.

(미국 농업계, 트럼프의 농업 예산 축소에 반발)

지난 화요일 미국의 농민 단체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농업 예산 축소 제안에 반대하였으며 이는 농업 경제를 위협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음. 백악관은 지난 월요일 농작물 보험료에 대한 연방 보조금 제한을 포함해 향후 10년 간 농업 부문에 연방정부 펀딩을 465.4억 달러 감축하겠다고 밝혔음. 이에 미 농무부의 Sonny Perdue는 예산안 감축이 전체 노동자의 약 5% 수준인 5,263명의 일자리를 없앨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음. 가장 큰 삭감 제안은 농민들이 그들의 농장을 계속 운영하기 위해 의지하고 있는 작물 보험 제도임. 트럼프의 예산 제안이 4만 달러 수준으로 제한되어 일부 농민들은 그들의 전체 면적에 대해 보호받지 못할 수 있음. 따라서 농민들은 경작지를 줄일 것이고 그 결과 최근 과잉공급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고민이 많았던 세계 시장에는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임.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