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soon rains reach India’s Andaman islands early -weather office.

(몬순비, 인도 안다만 섬에 예상보다 일찍 도달)

인도 기상청은 성명서를 통해 인도의 농업 생산과 경제 성장에 필수적인 몬순비가 예정보다 6일 가량 이른 지난 일요일 안다만 섬과 니코바르 섬에 도착했다고 발표하였음. 인도의 동부 연안에 있는 안다만과 니코바르는 대체로 5월 20일경 몬순비가 처음으로 내리는 지역임. 인도 기상청 관계자에 따르면 엘니뇨 기후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몬순비가 예상보다 일찍 내리고 있으며 예상보다 많은 강우량이 전망됨. 몬순 시즌은 일반적으로 약 4개월 동안 이어지며 인도 연간 강우량의 약 70%를 제공함. 또한 쌀, 사탕수수, 면화, 대두와 같은 작물 재배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함. 따라서 경제 성장과 식품 가격 인플레이션에 매우 큰 영향을 줄 수 있음.

 

China’s vow to review U.S. GMO crops may speed seed sales.

(중국, 미국산 GMO 농산물 수입 검토-종자 판매 가속화 전망)

지난 목요일 발표된 미국과 중국 간 무역 합의로 중국의 미국산 GMO 농산물 허가 절차가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됨. 현재 모든 유전자변형 농산물들은 수출시장에서 판매되기 전에 허가 과정을 거치도록 되어있음. 중국 정부는 Monsanto, Dow Chemical, DuPont 등 주요 농화학 기업에서 개발한 8개 종자의 허가 여부를 검토할 예정임. Dow Chemical은 중국의 승인 여부에 따라 자신들의 신종 옥수수 종자인 Enlist의 미국 출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음. 지난 2013년 11월 중국은 Syngenta가 개발한 GMO 옥수수 품종인 Agrisure Viptera의 통관을 거부한 바 있으며, 올 여름 미국 농부들은 수출 금지에 따른 피해보상 소송을 제기하였음. 이로 인해 주요 종자 기업들이 중국에서 승인되지 않은 종자에 대해서는 미국 시장 판매를 중단한 상황임.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