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제목 5월 2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날짜 17-05-02 11:38 조회수 1,215 작성자 김원정

Crushing blow to soy processors as Chinese grow wary on GMO.

(GMO에 대한 중국의 우려 증가로, 미국 대두 가공업자들 타격)

GMO 작물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반발로 인해 미국의 주요 식용유인 대두유 수요가 감소하고 있으며, GMO 대두에 의존하는 미국 수십억 달러 규모의 분쇄 산업이 위기를 맞고 있음. 대두유는 중국에서 사용되는 식용유의 약 36%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대부분이 유전자 변형 수입 대두로 만들어 지고 있음. 중국 정부가 GM 식품이 기존 식품만큼 안전하다고 말하고 있지만, 부유한 도시의 소비자들은 대두유를 해바라기, 땅콩, 참깨 등으로 대체하고 있는 상황임. 지난해 Nielsen 조사에 따르면, 중국 소비자의 70%가 음식이나 재료에 최소로 포함시키거나 완전히 제외시키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57%GMO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음. 이러한 정서는 이미 소매 판매의 피해로 나타나고 있음. 슈퍼마켓의 대두유 판매량이 지난해 보다 1% 가량 감소한 35.7십억 위안($5.19 billion)을 기록하였음.

 

 

Mexico, U.S. agree to extend deadline for sugar trade talks - source.

(멕시코 · 미국 설탕 무역 협상 기한 연장 합의)

관계자에 따르면, 멕시코와 미국 정부는 설탕 무역 협상 마감일을 65일로 연장하기로 합의하였음. 또한 최근 이웃 국가들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새로운 협상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음. 미국의 설탕 산업은 작년 말 협정이 재협상되지 않을 경우 멕시코 설탕 수입에 대한 쿼터와 가격을 결정하는 2014년 무역 협정을 철회하기 위해 상무부를 상대로 압력을 가하였음. 두 국가 간 설탕 무역 분쟁은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불거진 것으로 보임. 트럼프가 취임한 이후 멕시코, 캐나다와의 북미 자유 무역 협정(NAFTA)를 수정하여 미국 노동자들과 기업들에게 더 유리하게 만들고자 시도하고 있음. 멕시코는 올해 미국 수입 제품의 약 1/3을 출하할 예정임.

 

출처: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news_20170502.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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