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a, EU cut imports of Brazil meat amid scandal.

(중국, EU 브라질산 고기 수입 중단)

중국과 유럽연합은 최근 브라질에서 썩은 고기 및 살모넬라에 오염된 고기가 유통되었다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보도된 이후 브라질산 육류 수입을 최소화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 중임. 브라질 육류에 대한 스캔들이 심화됨에 따라 브라질 농무부의 Blairo Maggi 장관은 21개의 육류 가공 공장에 대해 수출 금지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음. 그러나 그는 브라질 연방 경찰의 육류 가공 회사에 대한 조사 결과를 비판하며 그들이 발견한 소수의 사건으로 인해 엄격한 기준을 유지하고 있는 대부분의 가공 회사들까지 피해를 입고 있음을 언급하였음. 중국과 유럽연합 외에서도 수입 억제 조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남미 최대의 경제 대국 중 하나인 브라질 경제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전망됨. 이번 검사에서 적발된 업체는 세계 최대의 육류 생산업체인 JBS와 가금류 수출업체인 BRF임. 이 회사는 어떤 행위에 대해서도 부인했으며 당국은 사망이나 질병의 사례가 오염된 고기 수사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말하였음. 지난해 브라질 육류 가공 산업 수출의 1/3을 차지했던 중국은 예방조치로 모든 브라질산 육류 제품 수입을 중단하였음. 한국의 경우에도 브라질산 닭고기 검사를 강화하고 BRF로부터의 닭고기 수입을 일시적으로 금지할 것이라고 밝혔음.

 

 

Palm oil falls on weaker export data; output seen to improve.

(수출 약세로 팜유 선물 가격 하락)

말레이시아 팜유 선물 가격은 수출 시장의 약세로 전일 대비 하락하였음. 그러나 3월 생산량은 전월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었음. Bursa Malaysia Derivatives Exchange의 6월물 인도분 팜유 선물 가격은 톤 당 0.8% 하락한 2,780링깃($628.25)까지 하락하였음. 쿠알라룸푸르의 선물 거래자는 “시장은 현재 공급은 소폭 증가하는 반면 수요는 감소하고 있다.”라고 말하였음. 화물 조사업체인 Intertek Testing Services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팜유 수출 선적량이 3월 1일에서 20일사이 약 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음. 또 다른 화물 조사업체인 Societe Generale de Surveillance는 같은 기간 출하량이 7.9% 감소했다고 보고하였음. 생산량 증가 및 수요 감소 현상으로 팜유 가격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 팜유 생산량은 엘니뇨의 영향이 사라지면서 2분기 이후부터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이에 따라 팜유 가격은 2,500링깃 수준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수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음.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