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제목 3월 8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날짜 17-03-08 11:33 조회수 1,039 작성자 김원정

Mexico cancels sugar export permits to U.S. in trade dispute.

(멕시코, 무역 분쟁으로 미국으로 설탕 수출 허가 취소)

멕시코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기존의 설탕 수출 허가를 취소했다고 발표하였음. 멕시코 당국에 의해 월요일에 제재소에 보내진 성명은 미 상무부의 완전치 않은 입장을 비난하였음. 이번 협상 취소로 미국의 최대 설탕 공급국인 멕시코와 미국사이의 장기적인 무역 논쟁이 시작되었다고 미국 산업 소식통은 전하였음. 2014년 무역 협정에 의해 설정된 멕시코의 연간 설탕 쿼터는 2016/17시즌 820,000톤으로 설정되었음. 미국 설탕 산업은 2016년 말부터 2014년의 무역 협정이 계속될 수 없다면 미국의 멕시코 설탕 수입 물량 및 쿼터를 철회할 것을 촉구하였음. 미국과 멕시코의 무역 협정은 지난 1월 취임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하에서 매우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으며 그가 북미자유무역협정이 멕시코에 유리하게 설정되어있다고 언급하면서 재협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 중임.

 

 

U.S. chicken, egg companies heighten security after bird flu case.

(미국의 닭고기·계란 회사, 조류 독감 발병 이후 보안 강화)

시카고의 주요 닭고기 및 계란 회사들이 연방 정부가 1년여 만에 바이러스를 처음으로 확진한지 하루 만에 조류 독감으로부터 닭들을 보호하기 위해 보안 절차를 강화했음. 미 농업부는 Tyson Foods Inc의 공급 업체인 테네시 주 남부의 한 농장이 조류 독감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고 발표하였음. 조류 독감으로 알려진 질병에 의해 73,500마리의 닭들이 죽거나 확산을 막기 위해 도살처분 되었음. 조류 독감이 조지아와 알라바마를 포함한 닭고기가 가장 많이 생산되는 지역 근처에서 발병하였기 때문에 닭고기 회사들은 매우 우려를 표하였음. 조류 독감의 확산은 더 많은 닭들을 죽이게 되고 또한 다른 나라로의 수출에 제한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가금류 사업에는 매우 치명적인 상황임. 보건 당국은 조류 인플루엔자가 사람에게 직접 감염이 되거나 음식을 통해 감염이 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발표하기도 하였음. 그러나 이미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주요 국가들이 미국으로부터의 가금류 수입을 제한하고 있어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됨. Pilgrim’s Pride Corp, Sanderson Farms Inc 등 주요 닭고기 생산 업체들은 조류 독감 발생 이후 안전 조치를 강화하고 있음.

 

출처 :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news_20170308.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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