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베트남, 1월~11월 쌀 수출량 기록적인 744만 톤 | 날짜 | 12-11-26 17:07 | 조회수 | 3,021 | 작성자 | 최수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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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1월~11월 쌀 수출량 기록적인 744만 톤 (11월 26일, 로이터통신)
베트남 농업부에 의하면 베트남의 1월~11월 쌀 수출량은 전년 동기대비 9.7% 증가한 744만 톤으로 추정된다. 이는 중국의 수입으로 이미 연간 선적속도가 기록적인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베트남은 쌀 시장에서 세계 1위의 쌀 수출국가인 태국에 상응할 정도로 위상이 높아졌다. 태국의 2012년 수출량은 750만 톤으로 추정되며 2013년 수출량은 870만 톤으로 전망된다. 베트남은 이제 세계 2위의 쌀 수출국으로 금년에 2011년의 720만 톤에 비해 증가한 750만 톤을 수출할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USDA에 의하면 인도의 2012년 쌀 수출량 전망치는 1,000만 톤으로 베트남보다 대폭 많은 수준이다.
베트남 농업부의 월간보고서에 의하면 베트남의 1월~11월 쌀 수출금액은 34억 2,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1.4% 감소했으며, 이는 베트남의 쌀 수출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베트남의 도정율 5% 백미 11월 평균가격은 2011년 말에 비해 6.7%하락한 톤당 450달러(fob)이다.
베트남 농업부 보고서에 의하면 2012년 베트남산 쌀을 가장 많이 구매한 수입국은 중국으로 1월~10월까지 183만 톤을 구매했다고 한다. 이는 전년 동기의 29만 1,000톤에 비해 급등한 물량이다.
한편 인도와 미얀마의 쌀 수출속도가 증가하고 있어 2013년 베트남의 시장점유를 위협하고 있다. 베트남 쌀의 구매국가 중 아프리카 국가들 일부는 베트남보다 더 저렴한 인도산 쌀로 공급선을 대체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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