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ump puts US food, farm companies on edge over Mexico trade.

(트럼프, 미국의 식품 및 농업회사들을 멕시코와의 무역보다 우위에 두다)

미국의 식품 생산자들과 해운 회사들은 트럼프 정부와 멕시코 사이에 무역 및 이민에 대한 충돌이 지속되면 그들의 사업이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증가하면서 멕시코로의 수출을 가속화하는 한편 대체 시장을 모색하고 있음. 새로운 미국 행정부가 멕시코의 수입에 대해 20%의 세금을 부과하고 양국 대통령 간의 회담이 취소됨에 따라 이번 달 외교 관계는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음.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 캐나다와의 북미 자유무역 협정(NAFTA)또한 재협상 할 것이라고 밝혔음. 일부 미국 생산자들은 무역에 새로운 관세가 부과 될 경우의 위험성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옥수수, 대두박 그리고 에탄올 부산물인 DDGs의 판매를 가속화하려고 시도하고 있음. 선박회사의 총괄 매니저인 Rafe Garcia는 생산자들에 대해 “그들은 다음 달 또는 다음 주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라고 말하면서 “그들은 가능한 빨리 많은 것들을 옮기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하였음. 식품 생산자들은 미국과 멕시코간의 협정이 지난 20년 동안 미국 농산물 수출량을 4배 가까이 증가시켰다고 말하였음.

 

 

With plastic bags and plates, China tries to cure its corn hangover.

(중국, 옥수수를 사용한 플라스틱 가방과 접시 제조를 통해 옥수수 잉여재고 처리 시도)

중국이 옥수수를 원료로 하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생산을 늘려 옥수수 잉여재고를 처리할 계획을 세우고 있음. 지난 몇 년간 옥수수 국가수매 제도와 최저가격 보장 제도를 운영하면서 중국이 보유한 재고량은 1년 치 수요를 감당하고도 남을 정도로 증가하였음. 또한 보관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곰팡이가 생기면서 식용이 불가능한 재고 비중이 높아지는 상황임. 이로 인해 중국 정부는 옥수수 전분이나 카사바를 생분해성 플라스틱으로 전환하는 PLA 섹터에 대한 부양 정책을 강화 중에 있음.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PLA 생산만으로 옥수수 재고량을 줄이기에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음. PLA로 비닐을 만들 경우 PE로 제조할 때보다 비용이 증가하고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문제점이 있음. 따라서 중국은 PLA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기존 PE 비닐봉투 사용을 금지하는 등의 정책을 활용해야 할 필요가 있음.

 

출처 :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