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제목 1월 24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날짜 17-01-24 13:18 조회수 1,031 작성자 김원정

Russia needs new export markets for its grain-SovEcon.

(러시아, 새로운 수출 시장 모색 필요)

러시아는 더욱 활발한 곡물 수출을 위해 새로운 수출 시장을 찾아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였음. 2016년 기록적인 수확량을 기록한 이후 공급량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국내 시장을 압박하고 있으며 빠른 시간 내에 해외로의 수출을 통해 국내 시장 압박을 완화할 필요가 있음. 세관 통계에 따르면 러시아의 지난 12월 곡물 수출량은 11월 수출량인 4.05백만 톤보다 0.87백만 톤 감소한 3.18백만 톤을 기록하였음. 이는 해안가 지역의 잦은 비바람과 달러화 대비 루블화가 강세를 보인 것이 요인으로 작용하였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음. 올해 1월에는 러시아의 곡물 수출이 2.4백만 톤까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었음. 1월의 수출량은 작년 7~올해 1월까지의 러시아 곡물 수출량을 2.3백만 톤으로 증가시킬 것이며 이는 작년 동기간 대비 증가한 수준임. 한 관계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말의 엄청난 재고량을 소진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다. 국내 가격에는 지난해 수확물뿐만 아닌 올해 새로 수확한 곡물도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면서, “새로운 수출시장을 찾는 일은 어려운 일이다.”라고 덧붙여 전하였음. 러시아의 전통적 수출 시장인 북아프리카와 중동은 현재 재고량을 소진할 만큼의 충분한 소비를 하지 않고 있으며 3월부터는 밀 구입량을 더 감소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짐.

 

 

Liquidation risk hangs over oil and gas prices : Kemp.

(원유/가스 가격에 제동을 건 유동성 위험)

헤지펀드들의 원유/가스 매수 포지션이 크게 증가하면서 두 시장에서의 유동성 위험이 증가하였음. 헤지펀드들은 원유 가격의 추가 상승을 기대하며 브렌트/WTI 시장에서 지난 117일까지 8.34억 배럴의 순매수 포지션을 쌓았음. 지난 2년간 헤지펀드들의 과도한 롱 포지션 누적은 유가 조정의 빌미로 작용해왔음. 미국 천연가스 선물시장에서도 헤지펀드들은 3.042tcf 규모의 순 매수 포지션을 쌓았으며 이는 20145월 이후 가장 큰 규모임.

 

출처 :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news_20170124.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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